신규사업은 상장사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한일진공이 직접 투자하거나 자회사로 설립될 일반투자회사(가칭 “한일인베스트먼트”)를 통한 간접투자 또는 삼각주식교환 등을 통한 유망기업의 인수합병 등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진공은 오는 2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와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경영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양용현 연구위원과 조성익 연구위원은 28일 '기업집단 출자 규율제도의 재검토 및 추가규율의 필요성'이라는 보고서에서 "우회출자나 계열사 지분과 자사주를 교환하는 방식, 순환출자 고리에 비계열 우호기업이나 위장계열사를 끼워넣는 방식과 같은 출자양태도 조사해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싸.
현재 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
다른 방식으로 바뀌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은행은 국회 상정된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최대주주가 변경됩니다. 최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2대주주가 되고,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제한이 풀리면 카카오은행은 60% 지분 중 약 30%를 가져가고, 한투금융은 카카오지분보다 1주 덜 가져가게...
60% 지분 중 카카오은행이 약 30%를 가져가고, 한투금융은 카카오지분보다 1주 덜 가져가게 된다.
이에 대해 시장 일각에선 카카오와 한투금융간 이면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은행담당자는 “양사가 합의에 의해 주식을 교환하는 내용의 계약을 하더라도 현행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풀무원식품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111억 원가량을 추가로 출자하게 된다.
앞서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169억원을 투자해 아사히식품공업의 지분 48.8%를 인수했다. 아사히식품공업은 지난해 순손실 7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까지 6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일본 법인...
중국 여행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업체 씨트립(Ctrip)과 취나얼(Qunar)이 지분교환 방식을 통해 합병한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두 업체는 중국의 호텔 예약 비행기 티켓 거래 시장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씨트립의 시가총액은 1060억 달러, 취나얼은 52억 달러다.
보도에 따르면 씨트립은 이날 취나얼의 최대...
레고켐바이오에 따르면 당초 회사는 지난 7월 6일 신주인수계약 공시를 통해 칸메드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향후 합병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완전합병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이번 칸메드 인수는 레고켐바이오의 신주발행 방식을 통해 이뤄지며, 따라서 이번 합병에 따른 레고켐바이오의 보유자금 사용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고켐바이오는...
SK컴즈는 IHQ와 지분교환 계약을 맺었으나 불발되면서 SK텔레콤 품에 안기게 됐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SK컴즈 지분을 전량을 2065억8069만원에 인수키로 했다. SK텔레콤은 계약이 완료되면 SK컴즈 지분 64.54%를 소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SK컴즈 지분을 SK텔레콤이 인수하면서 공정거래법상 이슈는 마무리됐고, SK텔레콤이 SK컴즈를 직접 자회사로...
약 2650만주(61.08%)는 현물배당 방식으로, 나머지 약 150만주(3.47%)는 주식 양수도 계약 방식으로 SK텔레콤에 이관할 예정이다.
애초 SK플래닛은 지난 8월 IHQ와 SK컴즈의 지분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플래닛이 보유한 SK컴즈의 지분 51%를 IHQ의 신주 28.5%와 교환하기로 하며 지난 10일에는 사명까지 ‘네이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IHQ가 계약 선행...
약 2650만주(61.08%)는 현물배당 방식으로, 나머지 약 150만주(3.47%)는 주식 양수도 계약 방식으로 SK텔레콤에 이관할 예정이다.
당초 SK플래닛은 지난 8월 IHQ와 SK컴즈의 지분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플래닛이 보유한 SK컴즈의 지분 51%를 IHQ의 신주 28.5%와 교환하기로 하며 지난 10일에는 사명까지 ‘네이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IHQ가 계약...
SK플래닛은 지난 8월 IHQ와 SK컴즈 지분 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나 IHQ가 계약 사전 조건인 채권단 동의를 받지 못함에 따라 무산됐다. 계약 체결 당시 IHQ에 채권단의 승인을 매각의 사전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계약 마감일(23일)까지 동의를 받지 못한 것이다.
결국 SK그룹 내에서도 차선책으로 SK텔레콤이 SK컴즈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같은 해 KB금융그룹과의 지분 스와프 딜(맞교환)을 통해 국민은행의 주인이 되려 했다. 실제로 KB는 당시 최고위층 사이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은행 매각 당시에도 신창재 회장은 컨소시엄 등을 구성해 지분 30%를 인수하는 방식을 추진했지만 결국 마지막 인수를 포기했다.
이번 인터넷은행 설립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달 신창재 회장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 지분 교환과 이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재계 관계자는 “십 수년간 계속돼 온 분리 경영구도가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가장 현실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신 전 부회장이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재계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한국과 일본의 사업 영역이 비슷한 롯데제과와...
우선 정부는 30% 이상 지분을 묶어 파는 경영권 지분 매각방식 뿐 아니라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병행키로 했다.
박상용 공자위 위원장은 "그동안 수요점검 결과 경영권지분 매각은 쉽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과점주주가 되고자 하는 수요가 일부 존재해 이를 공론화시켜 더 많은 수요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점주주 매각 방식은 특정...
흥국생명이 MG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 손해를 보더라도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빨리 진행하려한 MG손보와 저평가된 자회사 지분을 할인해 매입하려 한 흥국생명의 이해관계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보험업계 및 IB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MG손보가 보유하고...
ISS는 “이사회는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의 주식교환방식으로 삼성물산을 인수 합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 주식에 대한 주식시장의 저평가는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합병거래를 유리하도록 만들어 주기때문에 안건에 대한 찬성은 타당하다”고 적시했다.
사내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해서도 “보수한도가 높은 수준이나 1호 안건...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했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0.0168936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주식매수를 마무리 지었으며 SK브로드밴드는 오는 30일 상장 폐지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 회장이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신세계와 이마트가 사업부문과 지주부문을 분할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은 지주부문과 사업부문 신설 회사들의 지분을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 또 사업부문 주식을 지주부문 주식과 교환하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이 지주부문 지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정용진 부회장 남매-지주부문-사업부문-사업부문 자회사 등의...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오는 6월 23일 경남은행 지분 43.03%를 주식 포괄적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 BNK금융은 지난해 인수한 지분 56.97%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여 100% 자회사로 만들고 경남은행은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은행이 완전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경영사항 결정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 한데 따른 것이다.
주식...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해당 법률에 따른 기업가치 평가 방식을 적용해 산출했다. 대림코퍼레이션과 대림I&S의 합병비율은 1대 4.19로 결정됐다. 양사는 오는 5월 26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합병 후 이준용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