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도 없이 재벌을 응징이나 증오 상징으로 삼는 사회는 곤란하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재벌체제가 무너지면 전체 투자가 줄어 결국 국민 모두가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 것도 재벌그룹이 국가경제의 큰 축임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꽃은 기업과 기업인이다. 그들은 기업발전과정에서 많은 부를...
이른바 ‘헤이트 크라임(이슬람 교도에 대한 증오 범죄)’는 9.11 테러 직후 1년간 400건 이상 발생했고, 이후 매년 100건이 넘게 이뤄지고 있다.
◆ 그라운드 제로, 폐허에서 희망의 상징으로 =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는 뉴욕의 새로운 상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뉴욕의 상징이었던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이 철거된 자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연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