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도 14.16배로 주요국과 비교 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정부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강제성을 부여하기보단 자발적 ‘밸류업’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은 “공시 의무화는 오히려 의미 없는 형식적 계획 수립...
자본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고 주가이익비율(PER)의 경우 낮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배당성향이 관련 있을 수 있다. 지배구조 관련해서는 밸류업 방안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관련 내부통제 관련 (정책이) 이미 나왔다. 지배구조 개혁방안이 아마 올해 중에 선진화 방안으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있고 현재 논의되고 있다고...
정 이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지난 68년간 꾸준히 양적 성장하며 기업 자금조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시장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주가순이익비율(PBR), 기업이익배수(PER) 등은 여전히 주요국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고 했다.
1956년 처음 개장한 국내 자본시장의 PBR은 1.04배로 선진국(2.05배), 신흥국(1.58배)보다 모두 낮다. 또...
베뉴지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3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베뉴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자사의 저평가 해소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자사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의 6개월, 1년, 5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대비 5.00%포인트, 5.42%포인트, 28.07%포인트, 154.82%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 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과...
LG경영연구원의 2001년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한국 우량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OECD 우량기업에 비해 65%, 아시아와 미국 대비해선 57%, 70%씩 낮게 평가받았다. 전문가들은 해묵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 열쇠는 결국 기업에 달렸다고 입을 모은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PBR을 높이기 위해선 기업이 가지고...
또한, 각 기업의 주요 투자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비교 제공해 투자자의 투자판단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밸류업 지원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운영·보완·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거래소 내 전담부서와 외부 자문단을 구성하고, 기업 제고계획 공시 관련 통합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공시교육과 컨설팅...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5%밖에 오르지 않았다”며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엔비디아의 주 고객들이 AI 그래픽처리장치(GPU)투자를 대거 늘리고 있으나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등 엔비디아의 독점력이 약해지지 않았다. 주가가 급등했지만 비싸지 않다”고 진단했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이익 전망이 주가보다 더...
국내는 금융소득 연간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배당수익의 15.4%를 원천징수,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적용되어 6.6~49.5% 추가로 부과된다. 반면, 미국은 배당소득세 15%, 중국과 베트남 10%를 부과 중이다.
최근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관심을 가질...
상품 운용수익이 –130억 원 적자가 지속됐지만, 3분기보다는 크게 개선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룹 전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14조6000억 원으로 선순위 98%이며 평균 담보인정비율(LTV)은 38%”이라며 “당 분기 해외부동산 감액손 1558억 원이 반영돼 있고 사측은 그룹 전체 부동산 투자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국 증시가 닷컴 버블 때와 같은 비합리성에 도달하려면 최소 25%는 더 올라야 한다”며 “닷컴 버블 당시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에 달했지만, 현재는 20배 수준이다. 닷컴버블과 최근의 미국 증시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수익 계산을 제대로 할 주주환원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해야 저평가가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로 주주환원 비율이 낮아지는 것이 저PBR 유발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요인이라는 의미다. 김 팀장은 “주주환원을 해줄 수 있는 저 PBR 기업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라며 “주주환원을 못 하는 회사들은 주가가...
중간배당이 없었던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 전망치가 가장 높았다. 배당 기준일은 신한지주 23일, 하나금융 28일, KB금융·우리금융·JB금융·BNK금융·DGB금융 29일이다. 기업은행은 아직 배당금과 배당 시점을 공시하지 않았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이슈를 감안할 때 KB금융, 하나금융, 신한지주, JB금융 등 자본비율이 우위인 은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브루스 커크 골드만삭스 수석 전략가는 “미국 M7의 상승 동력이 매출 확대였다면, 일본 7인의 사무라이 주가 상승은 대부분 이익률과 주가수익비율(PER) 확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증시 강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일본 기업의 자본 효율 개선 기대 등을 이유로 올해 말 닛케이225지수의 평균...
정부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지닌 기업을 중심으로 증시 부양에 나서겠다고 발표하자 ‘만년 저평가주’로 꼽히는 금융·증권·보험 관련주는 상승세를 탔다. 이달 들어 관련 지수인 KRX 증권과 KRX 은행은 10% 넘게 뛰었다. 이런 강세가 해외 부동산 리스크 확산 시 서서히 꺾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형사는 선제적으로 손실을 인식하는 등 타격을 완화할...
아울러 그는 “2024년에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모태펀드, 차세대 보안솔루션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확대 정책 수혜 및 동사의 글로벌 사업 턴어라운드 및 퀀텀 점프 원년이 예상돼 긍정적”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2024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1배로, 국내외 동종업체 평균 PER 30.3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했다.
CFRA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현재 기술주 주가가 예상치의 30배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이제는 상한선에 부딪힌 것 같다”며 “추가적인 주가수익비율(PER) 확장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기다려야 하는 것은 올해와 내년의 추정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이 연구원은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대에 불과하다며, 자산은 커졌지만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이 대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낮은 자본 효율성에 비롯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 코스피 자본 규모는 2119조 원이지만, 지난해 번 돈은 110조 원 전후”라고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ROE를 1...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주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인 금융주를 눈여겨볼 것을 조언한다.
20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닛케이평균지수(닛케이225)는 전 거래일 대비 0.26% 내린 3만8371.20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종가 기준 3만8487.24로 역사상 최고치(3만8915)에 근접한 후 소폭 조정이 이뤄진 모습이다. 닛케이지수가 3만8800선 넘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