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박모(54)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공군군수사령부·방위사업청에서 수주한 전투기 정비 사업을 하면서 총66억6000여만원의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항공기 정비...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지난 5월 출범한 이후 최근까지 주가조작 사범들에게 자금을 대준 것으로 확인된 전주 30여명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이들이 불법으로 공급한 돈은 10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 통보를 받은 국세청은 전주들 계좌를 추적해 이 중 1명을 불법 이득 취득과 조세포탈 혐의로...
합수단은 박 원내대표가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3차 소환 통보를 할지, 아니면 곧바로 체포영장 청구를 포함한 강제구인 절차에 착수할지 곧 결정할 방침이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의 1, 2차 소환 통보에 "정치검찰의 물타기용 공작수사"라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왔다. 박 원내대표는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임석(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