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도진 기업은행 행장이 참석했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정부가 1월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방안이다. 펀드 자산의 50%를 벤처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이 중 벤처기업 신주에 15...
특히 정권 초 여당 수석전문위원의 경우 힘이 있는 자리로 통해 파견을 두고 부처 내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도 수석전문위원을 거친 후 금융위 내 1급으로 승진했다.
한편, 코스닥 활성화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정지원 이사장의 핵심 추진 과제다. 정 이사장은 올 초 증권시장 개장식에서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시장관리와 조직ㆍ예산운영의 독립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5일 코스피 237종목, 코스닥 68종목으로 구성된 ‘KRX300’을 공식 출범하는 등 체제 개편을 완료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위원장과 본부장의 선임을 완료한 만큼, 정지원 이사장의 핵심 공약인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 본부장은 코스닥시장은 물론 코넥스의 주요 보직을 맡아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것이란 내부 신임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이번 MOU는 3국 거래소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성공의 경험이 가져다 준 소중한 열매”라며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거래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거래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및 북미에 대응하는 금융...
이로써 정지원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약 4개월 동안 공석이던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리는 정 신임 사장이 채우게 됐다.
정 신임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금융위원회에서 자본시장과장, 자산운용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새누리당...
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공시 34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쳤다. 2016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갔다가 지난해 2월부터 금융위 산하 조직인 FIU 원장을 맡았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11월 정지원 전 사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4개월 이상 사장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개회사를 맡은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도 코스닥시장 지배구조 개편, 코스닥 벤치마크(BM)지수·신상품 개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강화와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기관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스닥시장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은 3년 연속 확대...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로펌으로 이직한 이종구(김앤장)·김영모(태평양)·홍명종(율촌) 변호사와 현재 산업은행에서 PE·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는 나형호·남성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7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자본시장 혁신성장을 위한 2018년 한국거래소 운영 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위원회 개편 및 코스닥시장 투자 촉진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5일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코스닥시장위원장과 본부장을 분리하는 정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의...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취임 이후 100일간 직원들이 체감한 ‘변화의 키워드’다. 지난해 11월 3일부터 업무에 돌입한 정 이사장은 석 달 남짓한 시간 동안 현안 파악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게다가 이 기간에 증시가 활황을 보이자 직원들에게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정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활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세안(ASEAN) 지역 리더 거래소인 SET와의 협력은 한국거래소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자본시장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케사라 만츄스리 SET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사업...
정지원 전 사장이 거래소로 떠난지 약 석 달만이다.
증권금융은 23일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첫 회의를 진행하고, 최고경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서류 제출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현재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사장은 지난해 11월 1일 증권금융 사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증권금융은 신규 사장 선임을 위한 첫 단계인 사추위조차...
정지원이사장은 “소득과 의료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글로벌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1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특히 거래소는 이번 지수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정지원 이사장 역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결과물인 만큼 높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100은 개발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신통합지수에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9시 35분부터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증권ㆍ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증권ㆍ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