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의 현재를 휴먼 코미디로 그려내 호평받은 ‘아이캔스피크’도 복병으로 꼽힌다. 나문희, 이제훈, 정연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과 사회적인 관심사인 위안부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사회 후 화제를 모은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넛잡2’, 마동석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출연한 ‘범죄도시’ 등도 추석 연휴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홍준표 대표가 적법절차를 부정하고 김장겸 지킴이 노릇을 하는 건데 지금 이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2008년도에 정연주 KBS 사장 당시 홍준표 대표가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다. 그때 정연주 사장의 경우 소환장을 두 번, 세 번 발부했으면 그 다음에 들어가는 절차는 법에 따라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했고...
과거 MB정부때도 정연주 KBS사장을 인위적으로 교체한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사장 교체를 요구했다는 측면에서 과거와 다르지 않냐는 질문에는 “너무 정권이 초기에 개입하고 있다. 노조의 정당한 주장도 정권하고 결탁한 목소리가 아니냐는 의아심이 생길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그는 “이명박 정부가 정연주 KBS 사장을 몰아내고자 이사회의 여야 구성을 바꾸는 등 법과 원칙을 훼손하면서 방송 장악을 했고,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장악해 놓은 방송의 달콤함에 젖어 있다가 탄핵 사태까지 갔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장악한 방송의 혜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언론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이 위원장은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소송에서 대법원이 '임명'은 '임면'을 포함한다고 했다"면서 "방통위가 (방문진의) 이사장과 이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돼 있어서 임면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사퇴를 포함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방통위가 MBC 측에 직접 취할 수 있는 조처는 없다"며...
앞서 문재인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효성 후보자를 비롯해 정연주 전 KBS 사장, 강상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최민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날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효성 교수는 개혁 성향이 강한 인사로 평가된다. 반면 KBS 수신료와 관련해서는 폐지가 아닌 인상론을 주장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