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자는 2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인근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대통령실 개입 정황도 나왔는데 채 상병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한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돼 굉장히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제가 처장이 되면 공수처가 독립 수사기관으로서 제자리를...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최대 절반으로 줄여 모집정원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은 일부 국립대에 그칠 전망이다. 당초 29일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가 개강을 연기하는 의대도 속출하면서 학사파행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이달 30일까지...
지난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기업과 대학 간 거래(B2U)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제공하는 교육과 채용서비스도 다양화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많이 개선해 작년 5월부터는 손익분기점(BEP)도 돌파하는 등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코멘토는 2단계에 걸쳐서 사업을 진화시켜 왔다. 첫...
향후 30년 동안 생산되는 전력은 EWEC이 모두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계약을 보증한다. 예상 전력 판매 수익은 3조 원 이상이다.
계약 서명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술탄 알 자베르(H.E. Dr. 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뤽 르몽(Luc Remont) EDF 최고경영자(CEO) 등 사업 주체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아즈반 사업...
그는 “총선참패의 근본 원인은 정부와 여당의 실패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기조의 실패, 그리고 당정관계의 실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보여주신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선당후사보다는 작은 이익을 추구하며 ‘이대로’와 ‘졌잘싸’를 외친다면, 정부와 여당 앞에는 더 큰 실패의...
업계에선 비아파트 수요와 공급 모두 정부 정책만으로 살리긴 어렵다는 의견이다. 세제 혜택은 법 개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해 당장 수요를 늘리긴 어렵고, 무엇보다 부동산 시장 침체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공급도 만만찮다는 얘기다.
실제로 정부가 1·10 대책에서 발표한 ‘신축 비아파트 중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 매매 시 취득세 최대 50% 감면’ 등은 법 개정을...
아직 돌아오지 못한 나머지 인질 130여 명 가족들은 이날 영상 공개 후 정부가 인질 협상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는 이들 중 미국인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질들의 가족들은 “이제 정부와 지도부가 (인질의) 귀환을 기다리는 이스라엘 시민들에 대한 헌신을 행동으로...
장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냈다.
그는 “우려의 균형을 통해 양측이 서로 레버리지(지렛대)가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북러 간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받은 건 상당히 제한적”이라며 “우리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러시아가 알고 있고, 소통이 있었다. 러시아도 우리 측이 좀 ‘안 해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정부가 생물작용제 독소 보안관리자의 직무와 책임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만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생물작용제 및 독소의 보안관리에 관한 지침'을 29일 제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물작용제란 자연적으로 존재하거나 유전자를 변형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인간 또는 동물, 식물에게 사망, 고사, 질병, 일시적 무능화 또는 영구적 상해를...
정부가 110억 원을 투입해 출 · 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ㆍ4ㆍ7ㆍ9호선 증차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증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당시 크렘린궁은 나발니의 죽음과 정부 사이에 아무 연관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사망 직전 러시아 정보당국자가 교도소를 방문한 것과 녹화 장비가 꺼졌던 사실 등을 종합해 푸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푸틴의 정적인 나발니는 과거에도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독살 기도를 당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적 있다.
"1분기 실적 호조, 주요기관 전망 등을 감안하면 올해 초 정부 전망치(2.2%)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가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올해 초 정부가 제시한 2024년 성장률 전망치인 2.2%를 6월 하순 발표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로서, 글로벌 경제 현안과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이 함께 논의되는 자리다.
매년 동계(스위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발표에 따라 증시가 반등한 것이 실적이 영향에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에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수수료로 벌어들인 돈이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올해 초부터 기업 가치를 올리겠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자금이 증시로 몰렸다.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기획재정부
29일(월)
△부총리 09:00 미래전략포럼(한국프레스센터)
△기재부 1차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UAE 아부다비, 프랑스 파리)
△2024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 개최
△2024년 OECD 각료이사회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달성 방안 등 논의 예정
30일(화)...
전의비는 다음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휴학이 승인되지 않아 유급하게 되거나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밀어붙일 경우 휴진 기간 조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의비 관계자는 “정부는 여전히 근거 없는 의대 증원을 고집하며 전공의의 복귀를 막고 있다. 교수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정부가 의대 증원을 강행할 경우 휴진 참여 여부와 휴진 기간에 대해 다시 논의하겠다”고...
인수위는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정부는 교수들에게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는 독재국가에서나 봄 직한 폭압적인 발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북한과의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고 밝혔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4∼26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역,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원전, 인프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