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른바 ‘교육 소(小)통령’을 뽑는 교육감 선거에는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육감 후보가 유례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직전까지도 정책 논의 대신 진영별 ‘단일화’에만 몰두하는 모양새다. 유권자들도 이들의 이름이나 공약을 모르는 경우가...
국민의힘은 국회 본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심판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 판세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지역밀착형 후보 낸 계양을에서 이재명 심판론 작동한 듯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방탄 출마에 따른 불체포특권을 저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을에서 자신의...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과거의 선거와는 달라진 제도가 적용된다. 자치단체장들을 포함해 총 7개의 선거가 한꺼번에 실시되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곳은 총8번의 기표를 해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엉뚱한 후보를 찍거나 자칫 무효표가 될 수 있다. 선거권 행사연령이 낮아져 청소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외국인도 투표권을 갖는다.
▲1인 7표...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다음달 1일까지 서울특별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