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로 이준 전 삼풍건설산업 회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뇌물 공여,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법원은 업무상 횡령 혐의는 무죄로 판단해 7년 6개월 형을 내렸다. 이준 회장은 출소 후 6개월 만에 사망했다.
한편 삼풍백화점 붕괴를 다룬 ‘시대유감 삼풍’은 3주간 방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
이준 회장은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자기 가족 또한 챙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아이스크림 가게의 점주가 사고 당시 매몰되었다가 한참 만에 구조되었는데 알고보니 이 회장의 첫째 며느리인 것. 이를 두고 이준 회장은 “제가 알고서 어떻게”라며 법정에서 말을 흐렸다.
이준 회장은 7년 6개월을 복역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