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5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인허가와 관련해 면담했다는 내용이 적시돼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 고문은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골든코어 대표로 재직하던 2018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 633일대 토지를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골든코어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들이 이재명 지사에게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연루 의혹'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
이 지사는 일부 언론이 이달 9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올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김경협 "옵티머스 특검, 의원직을 걸고 책임질 것을 제안"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확인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특검 결과를 놓고 서로의 의원직을 걸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김경협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원내대표는 저와 진영 장관이 투자한 것을...
김기현 의원은 "우리 당이 정치공세를 하는 게 무엇이 있느냐"며 "라임 사건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 증언한 것을 문제 삼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시 선거사무소에 있던 임대 복합기가 옵티머스 관계자에게 지원받은 게 확인됐고, 이재명 지사와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이 만난 게 확인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전선확대, 이낙연·이재명 동시 조준
국민의힘이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동시에 겨냥하며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감대책 회의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라는 이낙연 대표의 입장에 불분명한 의혹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을 만나 인허가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관련 의혹은 최근에 뉴스를 보고 알게 됐다”고 답변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와 금융위 직원 사이의 통화로 추정되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금융위 직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이 펀드 사기 혐의를 받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측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 "법률상 사실상 전혀 불가능하고 누구도 하지 않은 허구의 말"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탁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를 하면서 업자들과 관련 맺거나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았고 완고한 기득권에 포위돼 어항...
채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옵티머스 측 민원을 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채 전 총장은 이 지사와 만나 옵티머스가 추진 중인 경기 광주시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 상황을 문의했다. 문건은 경기도가 신속 진행 의사를 밝혔고 전했다.
채 전 총장과 이 지사 모두 청탁을 부인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날짜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