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와 신모 부대표·김모 이사로 구성돼 있다. 민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들이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결정한다면, 그 소집을 통보하는 데 15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가장 빠른 어도어 임시주총 개최일은 27일이 될 전망이다.
이사회가 열리기 전인 현재 정확한 임시주총 개최 일자와 장소는 알 수 없지만, 어도어 측이 법원에 밝힌...
앞서 5일 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테크앤놀로지(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지분 25%를 인수하고, 유상증자(신주 12.2%)에 참여하기로 3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등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7330억 원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50.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파라마운트 이사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소니 측과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3일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와의 약 한 달 간 합병 단독 협상 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 이뤄졌다. 파라마운트는 오라클 창립자인 래리 엘리슨의 아들인 데이비드 엘리슨이 운영하는 스카이댄스와의 추가 협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CBS방송, 케이블...
성혜영 의협 대변인은 “화환은 수령증 없이 보내져 어느 학부모가 보냈는지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면서도 “임 회장 취임 이후 2일 초도 상임이사회에서부터 ‘전공의 지원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 만큼, 전공의 학부모로부터 받은 격려 화환은 회무 추진에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42대 임현택 회장과 집행부는 전공의 회원과...
한국타이어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PE)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총 1조733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같은 날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분 인수절차 완료 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지분 50.53%를 보유하게 되며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중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호주 종속회사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금액은 약 4억 2300만 호주달러 규모다.
풍력발전소 인수와 운영자금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4억2000만 호주달러는 호주 종속회사가 차입금을 통해 조달한다.
자금은 고려아연의...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지난해에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으며 이번 이사회에서 소각 조치를 최종 승인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외에도 고려아연은 투자자 입장에서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
이사회서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자회사 편입 결의합병시 18위권 "10년 내 10위권 육성"금융위 인가 거쳐 3분기 내 중형 증권사로 공식 출범인수의향서 제출한 롯데손보 M&A 성공할 지 시장 주목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업에 재진출하면서 임종룡 회장의 다음 스텝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 회장은 취임 이후 비은행 강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BDX 법인이사회는 3월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한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날 출자금 100억 원을 전액 납입하며 본격적인 거래소 사업에 나선다.
BDX는 “대한민국 유일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거래소로, RWA 실물자산 시장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거래소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용자들이 다양한 자산을 손쉽게 거래하도록 해 자산의...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국포스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완전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며, 한국포스증권을 존속회사로 해 자회사에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나신평은 “2023년 12월말 기준 회사의 이중레버리지비율과 부채비율은 98.6%와 7.4%”라며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이어 “지배주주인지, 이사회인지, 대표이사인지, 일반주주의 투자가치 보호에 관한 명확한 책임 주체 지정을 통해 비로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이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는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 자사주 의무 소각 등 명확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우리금융 3일 이사회…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및 자회사 편입금융위 인가 등 거쳐 3분기 내 공식 출범…그룹내 시너지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비은행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금융은 3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A홀딩스의 공동대표이사 회장,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가 A홀딩스 공동대표 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주회사 A홀딩스의 네이버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네이버는 측에서는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신중히...
이승근 국민연금공단 주주권행사1팀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전체 주주를 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이사회, 특히 사외이사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사회의 시각에서 실질적이고 진솔한 평가와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 형식적인 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잘 수립되고 활용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이사회의 적극적 역할도 주문했다. 이사회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필요시 의결도 거치도록 했다.
다시 한번 강조한 자율성...“퇴로 열어준 꼴” 지적
정부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자율성이다.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이날 금융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앞서 안병준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윤 부회장은 이사회의 추대를 받아 대표이사에 나서게 됐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서 △자율성 △미래지향성 △종합성 △선택과 집중 △이사회 책임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 5대 핵심특징을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여부 등에 있어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또 기업은 중장기적 목표 및 계획 중심으로 공시하되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춰 공시를 재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에 담긴...
카카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 연구ㆍ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 양수도 및 조직 통합 절차는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AI 기술의 일상화·대중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초거대 AI 언어모델 ‘코GPT(Ko-GPT)’를 비롯해...
롯데카드는 3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하고 이날 증자 대금 입금을 완료했다.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 증자는 롯데카드의 축적된 현지 경험과 차별화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업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되었다는 자체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