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혼조세를 보였던 증시는 이날 다시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인다. 앞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의사록을 통해 긴축이 당분간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은 “위원들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정책 전망을 형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며 “많은 위원은 충분히...
2월 FOMC 의사록서 0.5%p 소수의견, 투자자들 불안 가중일본, 일왕 생일 휴장
아시아증시는 23일 대부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일본증시는 일왕 생일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11%) 하락한 3287.48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6.64포인트(1....
연준, 2월 FOMC 의사록 공개대부분 0.25%p 인상에 동의했지만0.5%p 소수의견도 있어 투자자 불안 커져10년물 국채 금리 다시 4% 근접파생상품 거래자들, 최종금리 5.25% 상회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본색이 시장 기대와 달리 한층 짙어졌다. 연준은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종전 0.5%포인트(p)에서 0.25%p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준은 지난달 31일~이달 1일 열린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이 향후 발표되는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연준 물가 목표치인 2%까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전했다.
의사록은 또한 "'거의 모든...
이날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인 만큼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도 기대된다.
특히 달러인덱스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에도 하락폭이 제한적인 점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점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지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로 긴축 우려가 이어진 것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41달러(3.2%) 하락한 배럴당 73.9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45달러(3%) 떨어진 배럴당 80....
FOMC 의사록서 일부 위원 0.5%p 인상 주장 나타나예상 수준의 의사록 내용에도 긴축 우려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50포인트(0.26%) 떨어진 3만3045.0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29포인트(0.16%) 하락한 3991.05에, 기술주...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시에 음식료 등 저베타, 경기 방어주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업종 및 테마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또 내일 공개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금요일에 발표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 연준 관련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FOMC의사록 공개를 금주 앞둔 만큼 달러도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 갔다.
수출 부진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 우려는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5억4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여진 속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심리 등으로 대형주 중심의 약세압력이 출현했으나, HLB 발 호재에 따른 바이오 업종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에는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바이오, 게임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하락...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듯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이어진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로 연준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FOMC의사록 공개를 금주 앞둔 만큼 달러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원까지 다시 올랐다. 그러나 달러가 하락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오후 중 1293.1원까지 떨어졌다.
이달 초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된 외환시장 강달러 충격이 진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22일 공개되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주목된다. 연준은 당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25%p로 되돌렸다. 시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긴축 속도 완화나 경기 판단에 대해 어떤 의견들을 내놓았는지 주목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22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23일),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국‧유로존 등 주요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한국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 2월 금통위 결과 및 이후 원‧달러 환율 변화, 월마트‧엔비디아‧버크셔 등 미국 기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해가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으로 주간...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미국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월 18일)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2월 20일) △유로존 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월 21일) △유로존 2월 마킷 PMI(2월 21일) △미국 2월 마킷 PMI(2월 21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2월 23일)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2월 23일) △미국 2월 FOMC 의사록 공개(2월...
주요 경기 이벤트로는 △20일 중국 인민은행 LPR 결과 △21일 유럽·미국 2월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 △22일 2월 FOMC 의사록 공개, 엔비디아 실적 발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4일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있다.
코스피 업종별 차별화와 테마주 장세에 대해서는 수급 공백에 따른 순환매의 영향으로 봤다. 지수 상승 여력이 크지...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최근 금리 흐름을 이해하고 향후 금리 방향을 예측하고자 하는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사록 분석을 통한 금리 흐름 읽기’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먼저 학습한 후, 전문가와 함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분석한다. 단순히...
또한, 지난 1월 소수주주권으로 PMI 계약 관련 이사회 의사록을 요청했으나 KT&G 측은 이를 거절하고 지난달 30일 3년이었던 계약을 15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헌 FCP 대표는 “경영진의 비전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폭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제안 주체인 FCP의 향후 계획에 대한 문의가...
앞서 연준은 12월 FOMC 의사록에서 “19명 위원 중 누구도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입장을 반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단호한 인상을 주려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직 4%대로 연준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조심스러운 연준과 7월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한 시작간 괴리감은 적지 않다”면서도 “지난 12월 점도표에서 올해 4.875%를 선택한 2명의 극소수 FOMC 멤버도 있었기 때문에 향후 FOMC 의사록 등을 통해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언급될 여지는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