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13일 어렵고 복잡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발전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원자력의 구조와 밸류체인, 국가별 정책방향, 소형 모듈 원전(SMR)의 장점, 핵심 기업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가이드북은 ‘KBSTAR ETF’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국내...
12일 유통ㆍ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설립한 부동산자산관리(AMC)회사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선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설립 초기 단계인 만큼 회사 운영 체계를...
결국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786억 원에 매입했던 오피스 빌딩을 지난해 10월 약 7830억 원에 매각했다.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만기 연장 대신 매각을 택했다. 총 회수율(최초 투자자 기준)은 환율 1300~1400원 가정 시 기지급 완료된 이익분배금 포함 약 97~100%다. 이익분배금 등을 제외한 원금 회수율은 46~50% 수준이다. 수익률이 반토막 났다는 얘기다....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해외부동산 펀드가 최근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자,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응 중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하나대체투자나사1호’는 2월 말 수익자 총회를 열고 펀드 만기를 5년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펀드의 만기는 2029년 3월로 바뀌었다. 해당 펀드는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교보증권은 "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한 이유는 위탁매매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이 증가했고, 운용 손익 및 기업금융(IB)관련 이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울러 동사의 경우 해외주식, 자산관리, IB업무 확대, 해외법인 등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가 금년에도 지속되어 견조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대신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 439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자산운용의 AUM은 지난해 말 8조5647억 원에서 4개월 만에 약 17% 증가했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 원...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을 비롯해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아주IB 등 사모펀드 기관들이 참여했다.
사모펀드 기관이 큰 금액을 투자한 점에 관해 딥엑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향후 높은 수익성에 대한 부분까지 검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딥엑스는...
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1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3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 원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이어 금리연계형 ETF 12종 상품 중 2위에 해당한다. 순자산은 3971억 원이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장바구니 물가는 사실 몇백 억 정도만 투입해 할인을 지원하고, 수입품에 대해 할당 관세를 잘 운용하면 잡을 수 있다. 외식 물가는 수입 식품이나 식료품들, 식자재들의 수입 물가가 국제시장 변동으로 인해 많이 높아지고, 인건비, 이 두 가지가 외식 물가를 올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할당 관세 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해 수입 원가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10일부터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라고 미래에셋운용 측은 설명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종목별로는 자산운용사의 시장 장악력에 따라 자금 유입이 양극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운용사 간 보수 인하 경쟁을 양극화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국내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주요 ETF 5개를 올해 총 79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TIGER 리츠부동산 인프라’다. 올해 순매수 규모(530억 원)가...
매뉴라이프투자운용의 박기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엔화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평가절하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 가치는 최근 미국 달러화당 160엔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후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보이는 움직임에 반등하기는 했으나...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현재까지 중국 경제에서 밝은 부분은 수출”이라며 “내수 부진이 디플레이션 압박으로 이어지면서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고, 이는 많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맞서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세계 경제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91% 오른 72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29.98% 상승한 이후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LB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이다. 지난해 말 기준 LB인베스트먼트의 총운용자산(AUM)은 1조2430억 원이다
핀포인트자산운용(Pinpoint Asset Management)의 장즈웨이(Zhang Zhiwei) 수석 분석가는 “올해 중국 경제의 긍정적 요인이 수출이다”라며 “약한 내수로 인해 물가하락 요인이 발생했지만, 중국의 수출 경쟁력은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3월 수출과 수입이 약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으나 1분기 이후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 지위 보유 △보험 손익 기반의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춰,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주요 평가항목에서는 신한라이프가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요구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에 올해 들어 15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운용의 TDF 시장 점유율은 연말 12.5%에서 7일 기준 13.0%로 0.5%포인트 올랐다.
TDF 업계 상위 5개 자산운용사 가운데 연초 이후 유일하게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KB운용 측은 보고 있다.
KB...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에만 순자산이 3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
영업자산이 전체 대출금의 약 8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현지화에 성공한 것은 현지 고객의 니즈 및 시장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력 운용도 철저히 현지화했다. 강 법인장은 “전체 임직원 약 2200여 명 가운데 주재원은 2% 남짓으로 대부분 현지 인력에 의해 운영된다”며 “영업점장의 경우 51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입 물량 확보, 탄력적인 재고 운용을 한 점이 주효했다.
자동차 정비 사업의 경우 9만5987대의 차량을 입고해 전년 동기(8만9497대)보다 7.3% 늘었다.
고급 오디오 판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사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패션브랜드 ‘아더에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