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기 변호사는 대원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춘천지검 영월지청·인천지검·대구지검 김천지청·서울남부지검·서울중앙지검·대전지검을 거쳐 대전지검과 수원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의정부지검 형사5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인천지검 인권보호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을 끝으로 동인에 합류했다....
지원자 가운데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167명(1.5%) 감소한 1만1106명이다. 중복 지원자 가운데 불합격자는 후기 일반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월 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영역 만점을 받은 주인공은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수능에서 졸업생 만점자가 1명 나온 가운데 해당 학생은 용인외대부고 자연계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원은 전날 백브리핑에서 “전영역...
또 “2012년 사내 게시판에 인근 용인외고와의 급식 비교 글이 올라와 댓글이 폭주하는 등 사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당시 맥락을 설명하면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을 뿐 삼성웰스토리를 지원하라는 지시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검찰 판단에...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고교학점제의 무력화가 명약관화한 이 시안을 철회하고 고교내신과 수능 모두에 전면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교육부는 이에 따라 종합적인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필두로 한 고교서열화 해소 정책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이 확정·시행될 경우 그간 내신에서의 불리함이 있었던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대입 개편 시안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를 시행하면서,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견제 장치로 상대평가 1~5등급을 함께 기재하는 내용을 담고...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고나 국제고 등에 재학 중인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에 집중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로 공을 넘긴 ‘심화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채택될 경우, 이를 통해 수험생을 변별하려는 대학들이 생겨날 수도 있다. 이에 교육부는, 수험생의 이공계 적합성을 대학이 판단할 수 있도록...
9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38.96%인 1368명은 과학고, 외국어고(외고), 국제학교,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비율은 전국 4년제 일반대·산업대·사이버대 평균(5.91%)의 6.6배, 서울 소재 대학 평균(12.05%)의 3.2배다.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사고 졸업생이 604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교육부로부터 ‘2018~2022년 전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에 진학한 중학생의 42.3%(7910명)이 서울 출신이었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서초·송파·양천·노원 출신은 46.5%(368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학교 졸업생을...
고입 종합 안내는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국제고·외고·자사고 전형 안내 등 4가지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각 주제별 영상을 통해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전형 일정, 지원 자격 등 전형별 상세 내용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교육청 학생배정’을 통해 주요...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자존감이 회복될 수 있었어요.”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 2학년인 이정인(22) 씨는 외고 입시 실패로 배화여고 1학년 재학 당시 많이 위축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 이 씨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건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었다.
이 씨는 “외고를 준비하다 잘 안돼서 일반고에 진학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다”며 “거주지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자사고와 외고에 대해 2023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미충원에 따른 재정결손 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자사고와 외고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과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훈령 등 법령에 근거해 입학 정원의 20% 이상은 국가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미충원 시에는 일반전형 등으로...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한 것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교육단체들은 “대학 서열을 해소해야 할 시대에 오히려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특권학교를 존치시키는 교육부의 발표는 시대를 역행할 뿐 아니라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이전 정부가 했던 약속을 사전협의나 공청회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은 이 부총리의 오만함을 용납할 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한 것이 사교육 수요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22일 서울교육청은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가 고교유형 다양화를 명목으로 일반고 전환 예정이었던 자사고를 존치하도록 한 것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상황과 맞물려 이들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과 고입 입시를 위한 사교육 수요를 더욱...
문재인 정부는 2019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를 2025년 일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자사고, 외고 등이 입시 기관으로 변질, 일반고를 황폐화시켰다는 이유에서였죠. 그러나 부산 해운대고, 경기 안산 동산고와 서울 내 8개 자사고가 자사고 지위 취소 무효 소송을 내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당시 1심에서 자사고 10곳은 모두...
전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교육부가 존치하기로 한 데 대해 교육계에서는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고려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고교 서열화가 더 견고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브리핑을 열고 공교육 다양성을 위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예고된 대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존치한다.
교육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언어, 수리, 디지털 과목 등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기 위해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위해선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했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존치시킬 계획이다.
정부·여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