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에는 손흥민 외에도 황의조(26·감바 오사카), 조현우(27·대구) 등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가 포함된 반면, 일본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와일드카드 없이 21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됐다.
상당한 전력 차이에도 한국은 전반 초중반 계속된 공격에도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반면 일본 쪽은 자신감을 되찾고, 탄탄한 조직력을...
한국은 연장 후반 10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우승 기록(1970년, 1978년, 1986년, 2014년, 2018년)을 세웠다. 또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 와일드카드 선수들을 비롯해 태극전사 20명 모두 병역혜택 대상자가 됐다.
많은 관심을 받은 와일드카드에는 대만 일인자 왕위안쥔 8단이 선정됐다. 국가 시드가 없고, 올해 통합예선에서 21명 기사가 모두 탈락한 대만 배려차원이다. 와일드카드는 후원사가 직접 지명하며 별도의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32강 본선에 직행한다.
이번 대회는 57개월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몽백합배, 하세배, 월드바둑챔피언쉽, 국수산맥배에...
한편 또 다른 와일드카드 조현우 역시 군 복무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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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된 홍석천 "손녀딸, 정말 예쁘다"
홍석천이 손녀딸의 탄생을 알려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석천은 29일 본인의 SNS에 예쁜 갓난아기 사진을 게재한 후 "제가 할아버지래요"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또 다른 와일드카드 조현우 역시 군 복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우는 2014년 양쪽 무릎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기 보다 상무 등에서 뛰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선수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상...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와일드카드 없이 21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해 결승까지 올랐다.
일본 대표팀 수비수 하쓰세 료와 황의조의 대결에도 눈길이 쏠린다. 하쓰세와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하쓰세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해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수비자원인 데다가 세트피스 전문 키커로...
이날 경기에서 황의조-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와일드카드 콤비플레이와 '재간둥이' 이승우의 멀티골이 돋보였다.
이승우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7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으로 투입한 볼을 황의조가 베트남 수비수와의 몸싸움 도중 넘어지면서 놓쳤고, 이승우가 흐르는 공을 재빨리 왼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의 이번...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조현우는 앞서 이란과의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도 쉬었다.
중원 살림꾼으로 맹활약한 장윤호(전북)도 8강전에서 오른발목을 다쳐 베트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학범 감독은 전날 취재진에 "조현우와 장윤호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가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하고자...
과거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발탁 당시 '인맥 축구' 논란에 시달렸다. 와일드카드 선발에 김학범 감독과의 성남 시절 '사제 인연'이 작용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발탁 당시 김병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꽁병지 TV'를 통해 "황의조가 최근 J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했다"며 이를 두둔했다. 그러면서 김병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황의조는 조별리그 바레인과 1차전에서 3골,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2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또 황의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11골을 기록한 황선홍 전...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16명을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시켰다. 와일드카드 3명이 합류했을 뿐 우즈베키스탄은 사실상 1월에 한국을 꺾었던 팀이 그대로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 골대를 흔들었던 스트라이커 자비킬로 유린보예프, 야스르벡 야키쉬보예프, 아크라미온 코밀로프 등 3명도 포함됐다.
이번 '2018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뽑힌 조현우는 '2018러시아월드컵' 최고 스타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결정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현우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한국 대표팀이 크나큰 암초를 만나게 된다.
조현우 부상에 네티즌들은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빕니다", "금메달을 위해 조현우는...
대한민국은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등 와일드카드까지 겸비해 이란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F조에 속한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0-0으로 비기고 북한을 3-0으로 꺾었으나 미얀마와의 최종전을 0-2로 졌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반둥 쇼크'를 겪은 바 있다. 연이은 수비 실수로 전반전에만 2골을 내준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은 4-4-2 전술을 가동하며 '와일드카드' 공격수 카이랏 지르갈벡 울루와 1, 2차전 모두 골을 터뜨린 에르니스트 바티르카노프가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지르갈벡 울루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좌우 측면을 오가며 상대의 수비를 흔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2위인 키르기스스탄은 E조 4개국 중 한국(57위) 다음으로 높다....
'와일드카드' 황의조는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실력을 입증했다. 황의조는 전반 17분 선제득점을 터뜨리며 대표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문환의 스루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순간적으로 침투해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 23분엔 김진야가 추가골을 넣어 점수차를 벌렸다.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고...
선수는 영국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전을 뛴 뒤 13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이날 출국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선수 활용 방안과 우승을 향한 각오 등을 밝혔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손흥민 선수와 함께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문장으로 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출전한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1위 LA 다저스와의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하다. 충분히 지구 1위나 와일드카드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 2월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3억 원)에 계약한 오승환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68,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를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오픈은 8월 27일 개막하는 US오픈을 앞두고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하드 코트 대회 중 하나로 정현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나온다.
5월 8일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이후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치료 및 재활에 힘썼다.
올해 윔블더 4강에 오른 존 이스너(8위·미국), 잭 소크(1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