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행안부는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수도관 등이 동파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모레 역시 영하 18도로 예상돼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한편 내일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많게는 70cm 이상, 호남과 제주 5~2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초당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 파고가 3m를 초과할 거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인천 영하 17도, 수원 영하 18도, 춘천은 영하 19도다.
18∼20일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1도, 낮 기온은 영하 4도∼8도로 평년 수준이거나 이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설 연휴 막바지인 24일부터는 서울의 오전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경기 연천 영하 18도, 강원 양구 영하 20도 등 ‘시베리아급’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다만 19일 이후 기압골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경기도 포천시의 난방이 되지 않는 농장 비닐 하우스 숙소에서 영하 18도의 강추위를 버티다 생을 마감했다. 이주노동 활동가들은 속헹씨 사망의 근본 원인으로 고용허가제를 지목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이주노동자를 고용하려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농·축산업과 어업 사업자는 내국인을 고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서류를 제출해...
따뜻한 날씨에 조용했던 겨울 옷시장이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갑작스런 추위에 롱패딩과 방한화 등 ‘생존아이템’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다.
◇ 강추위엔 ‘유행’보단 ‘생존’…롱패딩 불티나게 팔린다
0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G마켓의 성인 롱패딩 판매 신장률은 전월 동기에 비해 109%를 기록했다. 아동 롱패딩 판매 역시 76...
월요일인 19일에도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전라권서부에는 시간당 2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미 17일부터 15㎝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인 전라권서부는...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도 안팎까지 내려갈 수 있다. 기상청이 이날 아침 8시 동파가능지수 '높음'을 예보한 만큼 수도계량기 동파에 미리 대비해야겠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 안팎, 남부지방 영하 10도 안팎으로 예측된다.
20일 낮부터는 한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평년 기온인 영상 2~10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하지만 22일부터 크리스마스인...
전라도 서해안은 25㎝ 이상, 제주도 중산간에는 50㎝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가 예상된다.
다만 강한 바람 등으로 아침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