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관계자는 “고품질 생분해 LIMEX 상용화로 친환경 소재 시장을 확대해 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라면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2030년 플라스틱 넷 제로’를 달성하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SK지오센트릭,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정제공정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실증특례 각각 신청해 승인 받았다.
중소업체 등으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구매한 뒤 이를 원유와 희석해 석유화학·정제공정에 투입함으로써 플라스틱 제조에 필요한 나프타, 휘발유·경유 등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강동훈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추진 그룹장은 “당사는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인 열분해유ㆍ해중합ㆍ솔벤트 추출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이 기술들을 확보한 것은 국내 어느 경쟁사들에게도 찾아보기 힘든 SK지오센트릭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기준감축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절반 감축, 2050년까지 ‘넷 제로(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을 본격화한다.
SKC는 25일 칸쿄에네르기사의 기술을 적용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파일럿(Pilot) 설비를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부지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칸쿄에네르기사 기술은 다른 방식보다 저온에서 빠르게 열분해가 되고 폐플라스틱 연속투입을 할 수 있어 수율과 생산성이 높다.
SKC는 올해 초 일본에서 직접 기술...
분해유’ 기술 △오염된 페트병과 의류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술에 더해 ‘3대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협력은 회사 사업구조를 탄소에서 그린으로 전환해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며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친환경 화학회사’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
특히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포집해, 땅속이나 해저에 저장하는 CCUS 기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열분해유 및 해중합 기술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BMR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 기술들은 SK이노베이션이 사업구조를 정유화학 중심에서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이다.
특히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신사업은 당장 화학업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신사업이 이제 막 발을 떼기 시작해서다.
하지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는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기업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제품 원료로 사용할 때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여기서 만드는 열분해유는 SK종합화학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에 투입한다.
또한, 루프인더스트리와 함께 2025년까지 연산 8만4000톤 규모의 해중합 설비를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SK종합화학은 2025년 90만 톤, 2027년 250만 톤까지 폐플라스틱 재활용 규모를 확대해 회사가 생산하는 플라스틱의 100% 수준에 해당하는 폐플라스틱 전부를 재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임 부장은 "W2O를 추진하면 폐기물처리는 물론 열분해유 생산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에너지와 환경의 신사업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O2H라는 열분해유류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개발 추진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W2H 사업은 기존 소각과 매립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발생하는 열분해유를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한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에서 2025년 3.6%, 2030년까지는 10%로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처리 규모는 연간 1만 톤 규모를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까지 확대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는 순환경제·탄소중립...
대표적으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석유화학원료를 만드는 열분해유 제조 및 후처리 기술 △오염된 페트병과 소각 처리하던 의류 폐기물을 화학 분해해 원료를 얻는 해중합 기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폐윤활유를 다시 윤활유 원료로 만들어내는 재활용 기술 △친환경 아스팔트 개발 △폐배터리 광물 추출 기술 등이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SKC가 일본 벤처회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폐플라스틱에서 중일유 등 열분해유를 추출해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제를 거쳐 플라스틱 원료를 만든다는 목표다.
SKC는 8일 일본 칸쿄에네르기사와 화상 미팅을 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 상업화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나 사장은 “SK종합화학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다시 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폐페트병, 폐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이를 다시 플라스틱 원료인 열분해유로 재탄생시키는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더해 글로벌 열분해유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상업화...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플라스틱의 원료인 납사로 재탄생 시키는 열분해유 제조기술을 개발해 진정한 의미의 플라스틱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이 쉬운 단일소재(One Material) 패키징, 썩는 플라스틱인 생분해 플라스틱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 등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기술/제품들을 개발해왔다.
SK종합화학은...
우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은 미국 열분해유 전문 생산 업체 브라이트마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열분해유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원료를 추출한 뒤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납사로 다시 만드는 기술이다.
한화솔루션도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의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민관이 총 123억 원을 투자한다. 올 1월 한화솔루션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도 최근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열분해유 전문 생산 업체 브라이트마크(Brightmark LLC)와 손을 잡았다.
열분해유 제조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원료를 추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납사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해결을...
SK종합화학은 최근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열분해유 전문 생산업체 브라이트마크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ㆍ후처리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열분해 상용화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다.
GS칼텍스도 매년 아모레퍼시픽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공병 100톤(t)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하기로...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정읍 공장 증설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해 배터리 소재 밸류에이션 적용 확대 등 기업/사업 구조의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Chemical Recycling(열분해유)을 통해 화학 부문 원가(연료비)/수익성(폐기물 처리비 지원) 개선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KC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HPPO 공법을 상용화한 SK피아이씨글로벌은 폐플라스틱으로 산업용 열분해유를 만드는 친환경 자원화 설비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SKC는 투자사와 함께 RE100 이행 수준을 높이는 등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