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은 “미국의 안전을 지키고 미군 재건을 계속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란과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보여온 그가 정권에 발을 들이면서 정책 수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대선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취임 한달을 맞아 국방부 청사에서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한일) 양측이 이런 사태를 계속하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실망했고, 여전히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이나 중국 등 공통의 위협에 대한 대처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군사적 운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ㆍ일) 양측이 이에 관여된 데 대해 매우 실망했고 여전히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한ㆍ일 갈등이 시작된 후 미국 고위 당국자의 입에서 일본에 대한 실망감이 공개 표출된 것은 처음이다.
공매도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3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방침을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 장관은 오전 6시 30분부터 20~30여 분간 에스퍼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 정부가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종료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며 “우리 정부의 여러...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의 방한을 앞둔 지난 7일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 “한국이 훨씬 더 많이 내기로 합의했다”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며 증액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이라는 폭탄선언을 했다. 그 이후에도 고비용을 이유로...
이와 관련, 8∼9일 방한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지소미아가 한미일 안보 협력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며 '지소미아 유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에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면서 "양국 모두 관계 개선을...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은 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동지역의 중요성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의 당부에 정 장관은 " 호르무즈 해협을 한국도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응답해 양국 장관간 파병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취임 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과의 접견에서 취임을 축하하면서 “공고한 한미동맹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에스퍼 장관은 “취임한 지 12일이 됐다. 첫 번째 해외 순방으로 인도·태평양지역을 정했는데, 이는 이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