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디에스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정리매매를 시작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상장폐지일은 오는 28일이며 정리매매기간은 상장폐지 전날인 27일까지다. 아이딩스는 지난 2014년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뒤 지난해 반기 감사의견 거절 사유가 추가돼 상장폐지 사유를 충족했다.
지난해 6월 아이디에스가 100억원 규모로 사모발행한 CB와 올해 2월 리젠이 발행한 95억원 규모 사모 CB도 이들 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자금난에 빠지면서 원리금 손실 위험에 놓였다. 역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핫텍과 씨엘인터내셔널에 각각 50억원, 100억원을 투자한 신안상호저축은행도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CB와 BW 투자시 검증된 메자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아이디에스가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안내했다. 앞서 아이디에스는 지난해 9월16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일째 되는 다음달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뒤, 심의일부터 3일 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코닉글로리, 엘아이에스, 코데즈컴바인, 스틸앤리소시즈, 파캔OPC, 오성엘에스티, 오리엔탈정공, 르네코, 바른손, 세진전자 등 기업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이 밖에도 동신건설(거래실적부진), 아이디에스(매출부진), 신라섬유(주식분산미달) 등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 퇴출기업의 구체적인 윤곽은 2015사업년도 회계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인 3월에 확정된다.
결정
△아이디에스, 34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이랜텍, 35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피엘에이, 대전 사업장 노조 파업으로 생산중단
△신우 최대주주 위드윈네트웍, 지분 전량 매각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자사주 3700주 추가 매입
△두산, 산업은행 등과 자사금 특정금전신탁 계약 해지
△삼화전기, 오영주·박종온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501만대
△아이디에스, 금영 주식 200만주 양수 결정
△한국정보인증, 김상준 대표이사로 변경
△엠에스오토텍, 150억 BW 발행 결정
△세운메디칼, 베트남 공장 신설 등 129억 투자
△동양피엔에프, 현대엔지니어링과 85억 공급계약 체결
△플렉스컴, 하태경 대표 지분율 17.69%→8.50%로 감소
△에스에스컴텍, 30억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5주 무상증자 결정
▲아이디에스, 5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인프라웨어, 프레젠테이션 공유 방법 관련 특허 취득
▲팜스웰바이오, 中 ‘금병신천지 쇼핑센터’ 에 한국관 운영
▲에스피지, 149억 규모 공장신설 투자
▲코위버, LG유플러스와 23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케이디켐,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현우산업, 주당 60원 현금배당...
38% 취득
△원풍물산, 전환청구권 61만주 행사
△KD건설, 홍송 오피스텔 32개호실 42억에 취득
△KD건설, 유인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엔에스브이,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신청 취하
△에스텍, 계열사 에스텍 비나ㆍ에스텍 푸에 11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아이디에스, 김승영·김원철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아이팩토리, 2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