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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악플, 꾸준한 선행 재조명…개념있는 행동 '눈길'

그러면서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며 유세윤의 선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고, 이를 본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 댓글로 "저쪽으로 그냥 보내면 됩니까 형님"이라고 말한 뒤 같은 단체에 바로 1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2020-02-28 14:16
[이슈&인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교수 “영리한 코로나19에 재난 통제시스템 허점 또 드러났죠”

그러나 이번에도 명확한 컨트롤타워가 없이 혼선을 빚다 보니 다양한 예측 시나리오도 나올 수 없고, 결국 방역망이 뚫려 사태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전문가, 거버넌스, 리더십 등이 갖춰진 컨트롤타워를 통해 각 부처가 일사분란하게 빈틈을 메꾸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대응해야 하는데, 아직도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2020-02-13 18:19
[써보니] 갤럭시버즈 플러스 VS 에어팟 프로, 뭐가 더 좋을까?

무선 이어폰 시장 최강자는 애플 '에어팟'이다. 특히 최신작 '에어팟 프로'는 주변 소음을 막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넣어 품귀 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스마트폰 라이벌 삼성전자가 대항마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내놨다. 기자는 사흘간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며 두 제품을 비교해 봤다. 일단 두 제품 모두...

2020-02-12 16:14
[이투데이 수습기자 모집] 2225개의 이야기, 함께 할 기자를 기다립니다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을 짚으며 여의도를 터덜터덜 나서던 발걸음을 모아보니 10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숫자가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대변하는 세계는 가끔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살처분 당하고 있는 돼지들의 함성이 ‘돼지열병 수혜주’라는 이름으로 떠돌고, 유행하는 전염병의 병증과 진행 경과가 때로는 주가 상승 재료라는 이유로 환영받습니다....

2020-02-12 11:00
[써보니] 삼성 ‘갤럭시 Z 플립’, 한 손에 쏙…펼치지 않고 셀피도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폴드(Galaxy Fold)가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기였다면,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은 디자인, 크기, 폴더블 스마트폰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까지 모든 것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기기다.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간결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스마트폰의 절반 정도 크기로 손바닥 안에 쏙...

2020-02-12 04:00
[써보니] 삼성 ‘갤럭시 S20’, 역대 최강 카메라…2.9배 큰 이미지센서 장착

‘갤럭시 S20’은 기존 대비 가운데 상단 카메라 홀 사이즈와 상하 베젤을 최소화한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 공간을 극대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0’은 폭이 69.1㎜, 배터리 4000mAh로, 전작 ‘갤럭시 S10’ 대비 폭은 1.3㎜ 줄고 배터리 용량은 600mAh 늘었다. ‘갤럭시 S20 플러스’...

2020-02-12 04:00
[만났다] 동화작가 된 ‘둘리아빠’ 김수정 "책 속에 숨긴 마지막 퍼즐...딸이 풀겠죠?"

사실 둘리 캐릭터는 까다로운 만화 심의 규정을 피하려고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생각하고, 그중에서도 남다른 동물을 생각하다 보니 공룡까지 가게 된거죠. 둘리 캐릭터를 만들고 3년 동안 스토리 구성을 위해 아껴놨어요. 사실 미국은 디즈니 캐릭터로 시장을 선점했고, 일본은 (도라에몽ㆍ아톰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이 활성화됐지만, 한국은...

2020-02-05 18:13
어록으로 본 신격호 철학 “기업인은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 모두 자신의 책임이다”

소문이 나다보니 주문이 늘어나 배달시간을 못 맞추게 되자 신 명예회장은 자기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고용했다고 한다. 배달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아르바이트가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것이다. 신 명예회장의 이러한 모습에 반한 일본인이 선뜻 사업 자금을 내주었다고 하니, 오늘날 한국과 일본에서 굴지의 기업이 되어있는 롯데의 첫 자산은 바로 신 명예회장의...

2020-01-19 17:54
민용준, '2019 엠비씨 연예대상' 기안84 수상소감 저격…"느낌을 확신으로 만들었다"

그때는 현무 형도 계셨는데, 정신 차려보니 제가 제일 오래됐더라. 사람처럼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래가 올해 프로그램하면서 링거 맞으러 두 번 갔더라. 이 친구가 술을 좀 줄여야 하는데. 현무 형도 링거를 맞았는데, 로우킥 한 대 맞으시고 나가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우리 멤버들, 우리...

2019-12-30 14:27
[가보니]직접 색칠하고 붙이고…서점 안에 펼쳐진 예술세계

그런데 그것을 한참 들여다보니, 이상하게 어떤 생명력이 손을 내미는 듯했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두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어떤 경우에는 작품의 공동 창작자로 참여해 작품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작품들과의 감정적 전이를 통해 지금은 사라져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대상’을 고통없이 떠올리며 위로가 될 자신만의 서사도 써 내려갈 수...

2019-12-05 11:02
[김준형의 터닝포인트] 조수석? 누가 조수인가요

부지런히 검색을 반복해보니 '조수석'이라는 단어는 우리 화물차 역사와 궤를 함께했습니다. 1950년대 중반, 한국전쟁 이후 나라 재건에 나선 우리는 미군이 남기고 간 군용 트럭을 개조해 썼습니다. 이때 화물차로 버스를 만들거나, 작은 화물차에 커다란 적재함을 달아 또 다른 화물차로 유용한 것이지요. 가뜩이나 일자리가 없고 살림이 궁핍하던 그 시절, 그나마...

2019-12-03 14:51
[e기자가 만났다] 이재정 의원 "여당 내부도 반대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 국민이 해냈다"

"강원 산불처럼 전국 소방서들이 대거 투입될 정도로 대형 화재도 발생하고 건물들도 대형 건물들이 흔하다 보니 지방 소방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죠. 지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틀에 갇혀서 똑같은 주장으로 논리를 펼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우리가 지방 재정자립도가 높아지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부분도 강화된다면 다른...

2019-11-29 18:51
[써보니] '스페인하숙' 나왔던 ‘오덴세’그릇 쓰니 요리초보도 셰프 되네

그는 “‘얀테 아츠’는 직선이나 동그란 형태가 아니라 비정형 형태이다 보니 자연에서 나온 재료를 보다 예쁘게 플레이팅 할 수 있다”면서 “오돌토돌한 질감의 에이룸은 알루미늄을 주물에 부어 코팅을 입힌 것으로 일반 제품보다 강도가 높고 열 보존율이 뛰어나며, 시중 주물 제품보다 가볍다”고 말했다. 브랜드 소개 후에는 박준우 셰프가 진행하는...

2019-11-27 15:47
[자본시장 속으로] 금감원과 감사원

검찰 재직 시절에는 감사 나온 감사원 직원을 본 적도 없고 감사원 감사를 신경 써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금감원에 있어 보니 감사원은 막강한 권한을 가진 ‘갑 중의 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금감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지도 않고 국가 예산을 지원받지도 않는데 왜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점이 들기는 하지만, 금감원의 권한을...

2019-11-20 17:21
[써보니] ‘싼 게 비지떡’ 무색한 '하만 JBL튠120'

무선 이어폰이 ‘대세 아이템’이라는 것은 지하철만 타도 금방 느낄 수 있다. 지하철 속 많은 사람은 음악을 듣기 위해 스마트폰에 유선 이어폰을 장착하지 않는다. 대신 주머니 속에 있는 무선 이어폰을 귀에 끼운다. 무선 이어폰 시장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600만 대였던 글로벌 무선 이어폰...

2019-11-15 10:14
권혁수, 구도 쉘리 녹취록 공개…‘상의 탈의 논란’에 “오빠가 벗으라고 하면 쉽게 무마될 것 같아”

우리와 방송하며 일정을 하다 보니 소속사처럼 논의를 하게 됐다”라며 “몰카 발언 후 구도 쉘리가 해명 영상을 찍고 싶어 했다. 해명 영상보다는 사과가 더 시급하다고 제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도쉘리는 지인의 도움으로 준비한 대본으로 1차 사과 방송을 진행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권혁수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거절 할 수 없어 2차 사과 방송 대본을...

2019-11-04 21:53
[써보니] "플룸테크, 냄새 없고 궐련 없는 전자담배계의 '아이폰'"

흡연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냄새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궐련에 비해 냄새가 적은 점이 주효했다. JTI코리아가 선보인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는 ‘냄새 없는 담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 냄새조차 플룸테크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2019-10-31 06:00
[르포] “롯데케미칼 덕에 생존할 수 있었죠”…중소화학사 두본 가보니

2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두본에서는 화학제품의 물성 등을 결정하는 복합첨가제가 쉬지 않고 만들어지고 있었다. 6층 높이의 복합첨가제 생산시설의 맨 꼭대기층에서 화학업체가 주문한 레시피에 따라 각종 화학첨가제를 투입호퍼에 넣으면 아래 2개 층에서 섞여 쌀알 크기의 복합첨가제가 나오는 식이다. 직원 수 70명의 평범한 중소기업처럼 보이는 이 기업은 세계...

2019-10-23 13:00
[올댓트립-명소①] '동백꽃'ㆍ'향수' 김유정·정지용 찾아…문학 속 그곳을 가다

‘백록담’의 빛바랜 사슴 그림 표지를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 정지용문학관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설은 시 낭송실이다. 노래방 같은 공간에서 마이크를 잡고 ‘향수’, ‘백록담’, ‘유리창 1’, ‘고향’, ‘홍시’ 등 시인의 명작을 낭랑하게 읽어볼 수 있다. ◇가난 속 피워낸 따뜻한 동화 세상, 안동 권정생동화나라 = 안동 권정생동화나라는 낮은...

2019-10-11 05:00
"내 필체를 디지털 폰트로?” 한글날 앞두고 손글씨 공모전 참여해 보니

그러다 보니 우리말도 마구잡이식의 변형이 일어나고 있다. 짧은 단어도 더 짧게 줄이거나, 무분별한 신조어가 날마다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을 사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도 잇따르고 있다. 기자의 눈에 띈 것은 한글날을 기념해 손글씨를 공모받고, 그중 109개를 글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한글한글 아름답게'라는 네이버...

2019-10-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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