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들은 청각장애인에게 눈으로 보는 한글자막 버전을, 시각장애인에게 귀로 듣는 화면해설 버전을 상영해달라고 청구했고 1심 재판부는 이듬해인 2017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들어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2018년 멀티플렉스 3사는 곧장 항소했다. 원고들의 청구 취지를 감축해달라는 취지다. 2심 재판부는 원고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을 인정하되 상영횟수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올해 신규 조성된 축구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협업해 시각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단이 가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들이...
노약자와 장애인도 안전하게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빛으로 이루어진 기적들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앞으로 노원달빛산책은 빛조각축제로 노원을 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아동 학교, 장애인 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이후 삼화페인트는 올해 3월 국내 행정구역별 규정과 경관 계획, 도시 색채 등을 분석해 체계화한 환경색채 가이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가이드는 노약자 및...
개회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은 한국 선수단의 입장에 손뼉을 치며 화답했다.
한국은 시각축구를 제외한 21개 종목에 선수 208명과 임원 137명 등 총 34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종합 4위다. 금메달은 39개를 예상하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8년 인도네시아 A대회에서 금메달 53개·종합 순위 2위를...
당일형은 11월 10일 시각장애인 5명과 가족 포함 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11월 17일에는 청각장애인 5명과 가족 포함 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reservation.knps.or.kr) 받으며, 숙박형은 추첨을 통해, 당일형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노고단 탐방 체험과정’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2020 서점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일본의 논픽션 작가 가와우치 아리오가 선천적 시각장애인 시라토리 겐지와 함께 떠난 미술관 여행기를 담은 책. 시각의 기억이 거의 없는 시라토리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예술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낀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책에...
30년간 안내견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자원봉사자, 시각장애인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의 '미래동행' 행보는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11월 8일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 제조 현장을 방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단순...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장량,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경기도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 한계를 뛰어넘은 테너 최승원, 소리로 빛을 전하는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함께한다.
특히...
대우건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Program for Community Development(커뮤니티 발전 프로그램)'에 3년간 30억 동(1억7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전날 오전 MPI 청사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 등 대우건설 주요 관계자와 응웬티빅응옥 MPI 차관 등 베트남 주요...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제정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전달한 기부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마음씨(SEE)센터’를 이용하는 독거, 한부모 등 취약계층 시각장애인 가구에전달될 예정이다.
‘마음씨(SEE)센터’는 6일 개소한 지역 시각장애인 전용시설로...
2016년 2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168명이 근무 중이며 디지털 접근성, 정보기술(IT) 서비스 운영 업무와 더불어 사내카페, 헬스키퍼(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임직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링키지랩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는...
또한, 한화그룹이 만드는 점자달력은 장애의 정도와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달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의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절기와 기념일은 물론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로 표기하는 등 시각장애인들 시선에 맞춰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2024년 점자달력 접수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대표 백창진 씨가 감사의 말을...
우수상에는 시각장애인 조향사를 양성하고 고용하여 고객 맞춤형 향을 개발하는 ‘인비저블’과 장애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잇다’가 선정됐다. 따뜻한동행은 수상 팀에게 약 8000만 원의 사업실현금을 지급하며 수상팀의 지속 성장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지난...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점자 정보 단말기를 활용해 제공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웹 접근성 인증 획득과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 환경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비대면 전자약정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강화된 보이스오버(Voice-over) 서비스로 시각장애인들의 금융 접근성은 한 단계 높였다. 숫자 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음성으로 읽어주면서 이미지로 등록된 상품 설명이나 이벤트 소개 등도 알 수 있게 됐다.
국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계좌개설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출시 이후 외국인 고객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전동킥보드의 성숙한 주차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 상에 점자블록 위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캠페인 진행 장소 일대에 불법 주차된 이동 장치들을 주차 권장 구역으로 옮겨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일반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모했다.
또 빔모빌리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같은 시각 하이찬은 자신에게 밴드 공연 초대권을 남겼던 청아(신은수 분)와 마주쳤다. 하이찬은 청아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 만큼 아무런 답이 없는 청아를 향한 오해도 더욱 깊어졌다. 청아 역시 분노 가득한 하이찬의 말과 손짓에 상처받은 채 빗속에서 홀로 울음을 삼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청아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이찬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