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에 2987억 원의 총수익과 7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했다.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주로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은 32.74%로 전년 동기(27.54%) 대비 5.2%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은 31.67%로 전년 동기(26.45%)보다 5.22%p 상승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인수 제품의 생산 내재화도 추진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인 당뇨병, 고혈압치료제 복합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 지속적인 케미컬의약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LG그룹은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그룹 전반의 수익성이 2년 연속 내림세를 걷고 있어 비효율 사업과 자산 효율화 등을 통한 재무부담 통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SK그룹, 성과 부진 중복 사업 '선택과 집중' 필요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6일 웹캐스트를 열고 SK그룹에 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에너지 전환 사업의...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3.3% 증가한 134억 원을 거두면서, 수익성 지표인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4%를 기록했다.
2018년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당시와 2024년 1분기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2699억 원에서 4964억 원으로 84% 증가했다. ROE 또한 1.7%에서 10.84%로 6배 이상 상승했다.
실적 호조를 견인한 배경에는 채권, 운용...
고금리 장기화로 운용수익률 부담이 커지고 규제 환경이 강화된 것도 악재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손해보험사들이 시장 예상을 깨고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좋은 성적표를 받은 보험사들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에 힘입어 주주환원 여력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와서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씨티케이 자체 포뮬러 연구소를 통해 자사 처방이 가능해, OTC(일반의약품) 사업에 있어 수익성이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는 “기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대형 브랜드 고객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OTC 신규사업 본격화로 매출 확보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에도...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2% 늘어난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30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구성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용평리조트가 16일 공시를 통해 양적 매출 확대와 질적 수익성 확보를 이룬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용평리조트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559억5400만 원, 영업이익 99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이 57억9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3% 성장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9%, 70.6% 오른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도쿄다이와증권의 이지스키 유키오 수석 통화 전략가는 “일부 기술 수준이 뚫리면 엔화가 약세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번 움직임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가 국채 수익률을 하락시켜 연말까지 엔화가 상승했던 지난해 11월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초저금리와 미국의 높은 차입 금리 사이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아울러 많은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력 부족 해결,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수익 동력 개발 등에 투자하면서 수익 기대치가 낮아진 것도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 부분이다.
가령 도요타는 이번 회계연도에 순이익이 28% 줄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공급업체의 임금 인상 비용 등 인건비가 늘어나 영업이익을 3800억 엔가량 감소시키고...
KCGI자산운용은 KCGI중국펀드가 연초 대비(13일 기준) 18.2% 올라 설정액 500억 원 이상의 중국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6개월 17.3%, 3년 –19.9%, 5년 65.7%로,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에 훈풍이 불면서 해당 펀드도 수익률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KCGI자산운용은 중국판 밸류업 정책이 중국 증시 반등에...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 역시 수익성·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연결 자회사들 역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며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 효과와 국제 원두 가격 하락, 폐기 감축...
휴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며 “해상운임 급등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자동차 소재 및 친환경 소재를 확대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 비즈니스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우 국내보다 시술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며, 특히 중국, 남미, 미국에 진출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해외 오리지널 장비들을 참고해 개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내 기업에 제기된 특허소송에 따른 과다 경비 부담, 로열티 지급 비용 등을 고려해 오리지널 장비를...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주가 상승 영향에 5% 이상을 기록했으며,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금수령이 계좌 수 기준 10%를 돌파했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382조4000억 원으로 전년(335조9000원) 대비 46조5000억 원(13.8%) 늘었다.
5년 전인 2018년...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18조6000억 원), 정기예적금(12조9000억 원), MMF(10조7000억 원), 수익증권(9조2000억 원) 등이 증가했다. 반면 시장형상품(-4조9000억 원)은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휴일로 인한 결제 이연, 투자대기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며 “정기예적금은 은행의 투자대기자금 유치노력으로...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손보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보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을...
김태현 라이프시맨틱스 재무전략실장은 "올해 1분기 매출은 2024년 시작한 회사의 수익 중심 경영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결과"라며 "신사업 마케팅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등 비용 증가에도 분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실적부진 사업 정비와 수익사업 집중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그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