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연구원은 “2023년은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등으로 내수와 수출 부문의 매출 회복을 기대하나, 코로나19 백신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2022년 대비 역성장 전망되면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향후 스카이코비원 추가 계약, 코로나19 백신 외에 신규 백신 CDMO 계약, 사노피(Sanofi)에 기술 이전한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5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17년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고대구로병원 등 총 8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재개하고 수두·대상포진 백신 등 영업도 강화한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으로 세포배양 독감백신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했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가격 경쟁력과 1회 접종의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을 공고히...
이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생산을 재개하고,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저조한 접종률과 해외 승인 시기가 늦어지면서 최근 수요도 크게 줄었다. 정부는 9월 선구매 계약에 따라 1000만 도즈 중 61만 도즈를 공급받았다. 하지만...
이외에도 한림제약의 정맥림프 기능부전 증상개선제 ‘엔테론정150mg’, ‘엔테론정 50mg’ GC녹십자의 수두생바이러스백신 ‘수두박스주’,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 등도 매출 100억 원이 넘지만, 아직 후발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았다.
여재천 신약개발조합 사무국장은 “과거 많은 기업이 마케팅을 위해 모든 품목을 등재하다 보니 미출시...
또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영유아 국가예방접종(NIP) 시장을 목표로 영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과 1회 접종의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을 공고히 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는 WHO PQ 획득 후 전 세계로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GC녹십자는 자사 데이터사이언스팀이 24일(현지시간)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약물역학 학술대회(ICPE 2022)에 제출한 국내 수두 발병률 연구결과가 우수 포스터(Spotlight post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C녹십자가 학술대회에 제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합병증 동반 수두 발병률이 2020년 10만 명당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독감백신 외에 수두백신 등의 매출도 늘면서 상반기 백신 수출액 772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백신 수출액 1072억원을 3분기만에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약 성장세도 꾸준하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했고, 고지혈증약 ‘다비듀오’와 면역조절제 ‘뉴라펙’ 등 두 자릿수 성장세를...
L하우스에서는 스카이코비원 외에도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과 자체 개발한 스카이바리셀라(수두 백신), 스카이조스터(대상포진 백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위탁생산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00만 도즈의 공급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노바백스 백신은 올해 초 200만 도즈를 출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L하우스의 증설을...
잠복기 거쳐 발열·발진…수두와 혼동 가능
원숭이두창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입니다. 감염될 경우 잠복기-전구기-발진기-회복기의 4단계를 거칩니다.
잠복기는 5~21일 정도인데, 이 시기에는 증상도 없고 진단할 방법도 없습니다. 다행히 잠복기에는 전파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확진 판단을 위해서는 수포나 농포에서 바이러스를...
네오플렉스 MP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와 다른 포진바이러스인 천연두, 수두, 우두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으며, 2개의 유전자를 판독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특이도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오플렉스 MPX-VZV 동시 진단키트는 발열, 두통, 피로, 수포성 발진 등 임상 증상이 유사한 원숭이두창과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동시에 감별한다....
오상자이엘이 개발한 'GeneFinderTM MPXV RealAmp Kit'는 PCR 방식의 분자진단 키트로 50분 만에 Orthopoxviruses (우두, 수두, 천연두,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와 Monkeypox virus(원숭이두창)를 동시에 구분해 검출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해외에 연구용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금도 각국 연구기관 및 검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이 중 한 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한 명은 수두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최근 수두나 수족구 등을 원숭이두창으로 오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피부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수두와 원숭이두창,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발병 초기 구별 힘들어...“목과 겨드랑이 살펴라”
원숭이두창과 수두는 모두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치료 약 없는 상태…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사용”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격리 입원해 있는 인천의료원은 “환자의 건상상태는 양호하다”고 22일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첫 확진자 A 씨는 뾰루지 등 피부 병변 증상 외에 발열은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공기 순환이 차단된 음압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한편 정부는 아직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사례가 없지만, 국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달 8일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현재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
의료기관 등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이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2급 감염병은 코로나19, A형간염, 결핵, 수두,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등급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를 거쳐 이날 오전 0시부터 시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고시 개정...
다만 현재까지 추가 의심 사례는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미국 CDC에 따르면 현재 11개 주에서 25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는 없다.
원숭이두창은 발열, 오한, 두통 등과 함께 전신, 특히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망률은 매우 낮지만, 병변의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 있다. 의료기관 등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이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원숭이두창은 아시아 대륙도 위협하고 있다. 태국 공항에서 환승한 여행객이 원숭이두창 확진자로 확인되며 태국 보건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1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숭이두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