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자단층촬영을 보조적으로 활용해 치료 종료 시점의 염증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면, 결핵성 심낭염의 재발이나 합병증으로 인한 유착성 심막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양전자단층촬영은 종양 세포나 염증 부위에서는 정상 세포 대비 포도당 사용량이 현저히 높은 특성을 이용한 검사다. 동위원소가 함유된 포도당...
이는 NP-201이 염증 억제 효능뿐 아니라 손상된 세포조직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치료도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미국 내 염증성 장질환 전문기관들과 접촉할 예정이며, 이중 NP-201의 FDA 임상에 최적화된 임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NP-201은 기존에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재생기전을...
이번에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한 폐암 조기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다중모델 앙상블 알고리즘 △세포 유리 DNA 단편체학 기술에 활용 가능한 암 검출방법에서의 분석변수 검토 △저농도 세포 유리 DNA 샘플 처리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액체생검 분석법 최적화 △Fragment End Motif 머신러닝 분석을 이용한 새로운 액체생검...
세포 사멸뿐만 아니라 종양 유도 혈관 생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 연구는 혈관 생성 억제를 통한 암 치료 전략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펙사벡과 같은 항암바이러스가 어떻게 암세포와 그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했다.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조기 유방암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특히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재발과 뇌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렉라자’로 R&D 성과를 맛봤다. 국내에서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 렉라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밟고 있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탄생 가능성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넥스트 렉라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
회사 측에 따르면 비임상에서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를 비롯한 삼중 돌연변이에 대해 항종양 효력과 말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중요한 뇌전이 억제 능력을 나타냈다.
테라펙스는 올해 1월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인 TRX-221의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 TRX-221은 1~3세대 치료제의 내성 돌연변이를 저해하는 4세대 폐암 후보물질이다. 앞서 테라펙스는 TRX...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 67.1%를 확인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치료제들의 기존 임상시험 결과보다 우수한 완전관해율이다. 안발셀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완전 관해가 도출됐으며, 이를 포함한 12개월 생존율은 38.9%, 24개월 생존율도 15.1%에 달해, 현재 새로운 치료옵션이 절실한 분야에서 장기간 생명연장의 효과를 확인한 것에 대해 현지 임상의들도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HLB테라퓨틱스 안기홍 대표는 “임상 2상의 고무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특히 GI-102는 면역세포의 수를 평균 7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항암 면역세포 증식 능력을 통해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건의 PR(부분 관해)을 확보한 바 있어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임상도 기대되고 있다.
장명호 CSO(임상전략총괄)는 “GI-102 단독요법 임상 결과만으로도 빅파마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테고사이언스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의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임상 2b/3상의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환자 총 166명을 대상으로 TPX-115의 기능·통증·구조적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무작위 배정·이중눈가림...
절제 불가능한 폐전이는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골육종 미세환경에서 TGF-β는 암 유발인자인 C-Myc의 발현을 증가시켜 암의 증식과 전이를 촉진시키고, NK 세포의 발현을 억제해 면역억제 종양미세환경을 조성한다.
포스터에 따르면, 연구진은 임상에서 TGF-β 억제제인 백토서팁이 TGF-β 신호 전달을...
개발하는 치료제에 따라 세포를 배양한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생체조직칩을 활용하면 사람과 동물의 종간 이질성을 극복하고 임상시험 데이터 예측 가능성을 향상해 신약개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 동물실험을 하려면 영장류, 설치류 등 실험동물을 구매하고 사육해야 한다. 비용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달한다. 자금이...
DA-1241은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 GPR119에 작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GPR119는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 뉴로보는 해당 물질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MASH 치료제는 경쟁 약이 드물고, 신약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막대해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시장이다. 시장조사...
최근에는 급성 B 림프모구 백혈병의 경우 다양한 면역 세포를 이용한 치료법들이 개발돼 상용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전에는 치료가 힘들었던 재발/불응성 환자들의 치료가 일부에서 가능해지고 있으며, 보다 부작용이 덜한 치료적 접근을 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는 건강한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자의 경우...
학회가 최근 발간한 ‘간세포암종 국소치료술 전문가 합의 의견’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간행물에는 간암 고주파 열 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 정보가 담겼다. 이는 3cm 미만의 작은 간암을 수술 없이 고주파로 소작해 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거두는 치료법이다. 전신마취나 개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환자와 비교해 입원 및 회복 기간이 짧다....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HLB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는 재발성/불응성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인 ‘SynKIR-310’과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을 포함해 재발성,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등 다양한...
한편,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표준화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신약, 세포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와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췌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phagocytic function(식세포...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와 BNJ바이오파마의 AI 및 고도의 컴퓨터 계산을 기반으로 폐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HDBNJ-2812’는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항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높은 약물 안정성과 낮은 세포 독성 가능성을 확인하며 오시머티닙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