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022년 11월 중도개발공사(GJC) 사태 1년 뒤인 지난해 10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가동됐고,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 다시 위기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5~6월 태영건설발(發) 부동산 PF 위기가 서서히 고조되면서 하반기 건설사 줄도산 등으로 번진다는 분석이 중론이다. 태영건설의 1차 채권단협의회는 이달 11일, 2차 협의회는 총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외투자자들도 금번 사태를 국내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있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타 부문으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이 참여하는 ‘F(Finance)4 회의’인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동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새벽 발표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태영과 채권단이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중기부 정책 방향 브리핑'을 열고 올해 중기부의 주요 추진정책을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에선 3대 부담(전기료·이자비용·세금)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1분기 중 126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부담을 덜기 위해 업체당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금은 AI 기반의 금융기술 연구 및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신규 금융상품,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CB기반의 서비스 공동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채권관리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연계투자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9일 KDB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태영그룹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개시 이후 기업개선계획 수립까지 필요한 부족자금을 강도...
채권단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집행분 890억 원을 어제 오전 태영건설에 대여함으로써 정상화 추진 의지를 표명했으며,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
사재출연 등을 통해 기업을 살리고자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채권단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는 취지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 금융 채권단의...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모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가 태영건설의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태영그룹 및 채권단 간 추가적 노력을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금융당국 수장 회의체인 이른바 ‘F(Finance)4 회의’인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최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정부와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무산으로 건설업계와 금융권 등에 미칠 파장을 최대한 틀어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태영건설 문제가 건설산업 전반과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크게 보지 않지만 '제2의 태영건설' 등장 우려 제기,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거래 위축 등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금융권 등에...
지난해 12월 서울신용평가가 동부건설의 PF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도 제시했다.
이어 "최근 PF로 인한 악재 발생으로 전반적인 건설업계에 대해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우며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과도한 확대 해석과 루머 양산으로 다른 기업의 2차 피해 우려가 있다"며 "현재 유동성 확보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유가증권시장 본부로부터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유신, 서울시 강남구 유신빌딩 건물 양수 결정…양수 금액 563억 원
△아이원플러스, 자회사 씨엠텍 흡수합병 결정
△(조회공시 요구) 신원종합개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지아이이노베이션, 1주당 신주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시장의 추측이 현실이 됐다. 3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채권단 설명회에 참석해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는 눈물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채권단은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도 난항이 예상된다. 채권단 사이에서 태영건설 자구안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않는다면 채권단의 원만한 협조와 시장 신뢰 회복을 이끌어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채권단 설명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태영건설 상황은 기본적으로 태영건설 및 대주주의 잘못된 경영 판단에서 비롯된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든다는 시장의 추측이 현실이 됐다. 3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채권단 설명회에 참석해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는 눈물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채권단은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도 난항이 예상된다. 채권단 사이에서 태영건설 자구안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ETF는 주식처럼 투자자가 직접 매일 계좌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데다 채권·금리·섹터 등이 다양화되는 데 비해 공모펀드는 시장 상황에 투자자가 즉각 대응할 수 없고 환금성이 낮아 점점 외면받는 분위기다.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315조4000억 원으로 2022년 말(275조5000억 원)보다 늘었지만 머니마켓펀드(MMF)와 ETF를 제외한 설정액은 지난해 9월 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구태의연한 부자 감세 논란을 넘어 국민과 투자자, 우리 증시의 장기적 상생을 위해 내년에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금투세 과세 대상이 소수에 그쳐 주식시장 활성화에 직접 도움이 될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구태의연한 부자 감세 논란을 넘어 국민과 투자자,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생을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의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실현한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