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는 최근 독일 파운(FAUN) 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대형 상용차 기반 수소전기트럭 국내 출시‘규제자유특구’ 굴레 벗어나 일반판매 착수獨ㆍ스위스 등 유럽시장 수출길 먼저 올라LG전자 전자식 마스크… 인증문제 해결해질병청 ‘방역지침’ 맞춰 실내외 착용 가능
재계 주요 기업의 혁신제품이 속속 국내 규제를 풀고 시장에 선보인다. 수출 시장에 먼저 나섰던 이들은 수소전기트럭과 전자식 마스크 등이다.
10일...
올해 현대차 글로벌 점유율 59%토요타 미라이 2세대 판매 급감반도체 부족에 수소 전기차 위축현대차 대형상용차까지 영역 확대토요타, 獨 BMW와 공동개발 추진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시장 주도권 싸움을 확대 중인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가 각각의 방향성을 확정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상용차까지 영역을...
이에 따라 수소전기트럭이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50kW 고효율 모터 △180kW 연료 전지 스택(90kW 연료 전지 스택 2기)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갖췄다.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H430 엔진을 탑재한 동급의 엑시언트 디젤보다 우수한 최대 476마력의...
기아는 1962년 한국 최초 삼륜차 K-360을 시작으로 상용차를 판매했다. 1974년, 일본 마쓰다 파밀리아를 베이스로 만든 국산 승용차 브리사를 출시했다. 1980년대부터 프라이드 등 승용 모델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986년 국내 시장 첫 연간 판매 10만 대를 달성했다. 1989년에는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섰다. 1999년에 500만 대...
중국 내 배터리 교체식 전기차는 상용차의 경우 2025년까지 연평균 98%씩 성장해 전체 신재생 상용차의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협은 “배터리 스왑핑은 효율적인 국토 활용 및 전력망 관리, 배터리의 안정성 제고, 수명 연장, 폭발 위험 관리, 재사용ㆍ재활용 촉진 등의 장점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배터리 스왑핑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현대차는 1세대 수소차 넥쏘에 이어 수소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의왕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수소전기트램 양산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 수소차뿐만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요 연료 기반의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도...
수소 버스를 포함한 수소 상용차 보급 확산도 협력한다.
SK E&S를 비롯한 효성, 하이창원 등 액화수소 공급사들은 내년부터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유통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액화수소의 생산ㆍ유통ㆍ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활용처 보급 확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액화수소의 주요 활용처인 수소...
수소상용차 3만 대 보급과 액화 수소충전소 70개소 보급, 수소 전문기업 600개 육성 등을 통해 47조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큰 틀에선 지난 정부의 수소 경제 정책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정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소산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9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차 수소...
현대차,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 MOU 체결현대차 차량 개발·생산 등 담당…CCM은 판로 구축실무 협의 거쳐 연내 지분 거래 계약 진행 계획
현대자동차가 중국 국제금융투자회사와 손잡고 중국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환경부는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시간당 충전용량 300kg의 시설을 갖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인 '전주평화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민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충전소는 추가 시운전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문을 열며 하루 18시간(05시~23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평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또 차량 관리와 운행 안전 분석, 가동률 분석 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용차 전용 커넥티드 서비스 ‘블루링크 플릿 2.0’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E-pit) 모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체험할 수 있는 VR 기기도 마련했다.
E-pit은 18분 이내에 10%에서 80...
대원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준공식 행사에서 충전소 구축 및 준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 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현재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주물 기업 부산주공이 24일 브레이크 디스크 적용 차종을 늘려가는 등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는 차량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양면에 붙는 제동 장치다.
부산주공은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에 공급 중이다. 부산주공이 생산한 브레이크 디스크는 현대차그룹 차량에 적용된다.
부산주공...
21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SK지오센트릭과 함께 상용차 경량화 소재 활용을 확대한다. 택배 차량을 가볍게 만들어 연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SK지오센트릭에서 개발한 경량 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상용차 탑박스(적재함)의 도입과 활용범위 확대, 국내...
SK지오센트릭과 한진이 택배 차량 등 상용차 경량화 소재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택배 차량을 가볍게 만들어 연비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 또한 줄이도록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과 한진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소재 실증사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부터...
다만, 화물차·건설장비 구입 등 상용차와 관련한 대출은 사업목적 대출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환대상에 포함된다.
대환 프로그램에는 내년 말까지 8조5000억 원이 지원된다. 개인사업자는 5000만 원, 법인 소기업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도 내에서 여러 건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할 수 있다.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수소차의 경우 상용차(영업용 차량) 중심으로 구매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는 주요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도록 차고지, 터미널 중심으로 선별 구축 추진한다.
이 밖에도 탄소저감 이행의 성과 가시화를 지원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탄소중립도시숲 사업 등의 투자방식이 개선 추진된다.
덴소코리아, 심텍,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 일진글로벌, 타이코에이엠피, 타타대우상용차, KG스틸 등 7곳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해 최하위 등급을 부여했다고 동반위는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정보서비스 업종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 수가 증가(10곳→13곳)하고, 최초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