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X를 통해 “SEC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의) 데자뷰 같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기존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 상품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SEC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SEC의 시각에...
크립토퀀트 저자인 댄 림은 “보통 MPI 지표가 5 이상이면 조정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엔 이 지표가 5 이상에 도달하며 시장이 조정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최근인 22일과 23일은 3.6~3.7 정도에 도달했기 때문에 채굴자들의 매도 압박은 전에 비해 낮아졌다”면서도 “큰 하락은 없겠지만, 이 수치가 4~5 근처로 여러...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GBTC)인데요. GBTC에서는 11일 상장 이후 8거래일 동안 36억8400만 달러의 매도가 쏟아졌습니다.
앞서 SEC는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해 총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신규 상장된 다른 ETF와는 달리 그레이스케일은 기관 투자자들을 대신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던 신탁 상품을 판매해오다가 이번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GBTC)에서 최근 한 주 동안 22억 달러(2조9480억 원)가 빠져나갔다. 특히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보유한 9억 달러 상당의 GBTC가 전량 매각됐다는 보도가 가격 하방 압력을 키웠다.
또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악영향을 끼쳤다며 미국 최대 가상자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GBTC)에서 최근 한 주 동안 22억 달러(2조9480억 원)가 빠져나갔다.
이에 당분간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의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올해 3월 12일로 예정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의 만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주목할...
2023년 상반기에는 큰 기대를 모은 이더리움(ETH)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동년 하반기에는 비트코인 ETF 신청에 따른 미국 시장 내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비트코인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로써,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1월 2억 2200만 명에서 12월 2억 9600만 명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가상자산 보유자의 51%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반감기 도래와 함께 글로벌 양적 완화 재개 시 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이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비트코인을 시장 가치 기준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회계 기준을 변경한 것도 상장사들이 더욱 비트코인에 관심을 두게 될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상승 대부분은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SEC가 10일 비트코인 ETF 승인을 결정한 이후 시장에서는 ‘뉴스에 따른 매도’ 거래가 확산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유동성 공급업체 오르빗 마켓의 캐롤라인 모론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ETF 유입이 발표 이전에 포지션을 취한 투기적 트레이더의 차익...
가상자산 시장은 대장주 비트코인이 횡보를 거듭하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상품 GBTC의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 35조 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펀드(GBTC)가 적격투자자 대상 신탁상품에서 현물 ETF로 전환되면서 매도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단기적 약세가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지난해 4분기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따라 거래 시장이 회복되는 형세지만, 코인마켓 거래소 거래량을 원화마켓 거래소인 고팍스 한 곳보다도 부족한 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11월을 필두로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등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영업 중단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고객 자산 반환 가능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에릭 자르딘(Eric Jardine) 체이널리시스 사이버범죄 연구 총괄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라는 역사적인 결정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4만 6천 달러(약 6천 2백만 원)를 돌파했다. 이는 크립토 윈터가 끝났음을 시사한다”며 “작년에 가상자산 범죄 활동이 크게 감소한 것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 국면이 곧 도래할 것”...
베틀 룬데 K33 애널리스트는 “현물 ETF 승인 이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현물 비트코인 상품들이 거래되고 있었다. 전세계 상장지수상품(ETP)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수량은 86만 개 이상”이라면서 “이들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미국 상품으로 옮기면서 상당한 매도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투자자...
그간, 금융위가 수차례 밝힌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 및 거래 불가 방침을 대통령실에서 뒤집으려는 것 아니냐며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대통령실의 해당 발언이 나온 18일, 자산운용업계는 일단은 지켜보자는 ‘신중 모드’ 상태다. 어차피 당장 현물 ETF가 허용될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닌 데다, 가능성을 열어 놓는 정도의 모호한 발언이라는 평가다. 특히 전날까지만...
대통령실이 최근 미국에서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움직임에 대해 18일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에 '한다, 안 한다'는 특정 방향성을 갖지 말도록 이야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상속세 완화 기조'를 언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
1월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SEC는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SEC의 비트코인...
김주현 금융위원장, 비트코인 ETF 불가 방침 재확인“보도자료 여러 차례…더 이상 더할 내용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 불가 방침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나 매입 제한에 대해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민생토론회 이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나...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은 가상자산 업계와 수이 재단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렉 디렉터는 “BTC ETF 승인은 암호화폐 및 탈중앙화 기술이 투자 분야의 주류로 나아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진일보”라면서 “블록체인이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활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기술로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은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시장에서 이미 많이 논의됐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가 선반영 되어 승인 뉴스 이후에도 드라마틱한 가격 변동이 나오지 않았다는 해석이 있다”면서 “다음으로 약 286억 달러의 순자산총액(AUM)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ETF인 GBTC의 과거 투자 자금이 수익 실현을 하면서 대규모 매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TF 불가 기존 입장 강조 “현행법상 어려워…가상자산, 기존 금융 안정성에 영향 가능성”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현재 법상으로는 어렵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작 후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에 실망하면 안된다”며 “중앙은행과 정부는 가상자산 투자에 겁을 주고 있다. 되려 또 다른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하락에 가격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