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당 일각에서는 새 혁신위원회가 아닌 비대위원회로 가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 대표를 대체할 인물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7일 KBS ‘여의도 사사건건’에 출연해 “연말에 이재명 얼굴을 가지고 선거 못 치르겠다 싶으면 당원들까지도 비대위로 가는 것에 동의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야한다”면서도 “아직까지 이재명 대안이 누가...
비명계 “이재명, 하루 빨리 사퇴해야”이재명, 새 혁신위원장 후보 물색정치권 일각, 비대위 출범 얘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혁신기구를 이끌 위원장으로 5일 영입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9시간여 만에 사퇴하면서 이 대표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당 쇄신을 위해 3주 만에 내놓은 ‘혁신위 카드’가 자충수가 되면서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
나중에 또 비대위로 바뀔 수도 있고 오명을 뒤집어쓸 수도 있고 하니 (일각에선 최고위원을) 안 하려고 하는 마음도 조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 지도부 체제 존속 불확실성이 최고위원 출마를 피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이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아직 없다.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이용호 의원은 이날 본지에...
또 “징계가 최선이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되면 태영호, 조수진, 김병민, 장예찬 최고위원들은 순차적으로 무너지고 김기현 체제는 결국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 최고위원은 녹취록 파문으로 자신의 보좌진들이 유출자로 의심받는 상황에 놓였다. 이른바 유출자를 색출하는 ‘마녀사냥’이 이뤄지자 그는 전날(2일) 밤 페이스북에...
그러면서 "이런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려고, 무리하게 비대위도 만들고, 민심 포함 전대룰도 없애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온갖 전대 경쟁자들을 마녀 사냥하듯 낙인찍은 것이냐"고 물었다.
허 의원은 "'과장했다'는 말로 끝날 것이 아니라, 리스크의 꼬리를 끊어내야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는 이날 저녁 태...
비대위는 “지난 18일 사원 공사가 재개될 때 대형 펌프카가 도로를 점용해 주민들은 위태위태하게 그사이를 지났다”면서 “북구청에 전화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안전과 보호가 의무인 북구청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이후 비대위 관계자 10여 명이 구청장실이 있는 청사 2층으로 향하면서 한때 직원들과...
“살피고 엿보는 버릇, 버릴 수 있겠나” 김기현 직격“총선 승리 위해 더 왕성하게 의견 개진할 것”‘비대위’ 언급한 洪에 민감 반응하는 金‘청년의꿈’ 답변에 “대구시 일은 거의 끝나갑니다”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 사태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로운 난(亂)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우리 당 지지율이 어떻게 남아나냐”며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은 ‘연대포기탕’이냐. 이러니까 자꾸 한동훈 차출설 심지어는 비대위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여권 관계자는 “굳이 면직까지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당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맞는 소리하면 다 잘려나가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이었다.
신의진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의 심리 주치의였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여권 일각에서는 출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도부를 향해 비대위를 언급한 것은 “지나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홍 시장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홍 시장은 9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1년도 안 된 대통령에게 정치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정치력 없고 초보인 대통령을 뽑아놓고 노련한 삼김(김영삼·김대중...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통상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컨벤션 효과로 당 지지율이 급등하는데 우리 당은 거꾸로 왜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는지 분석하고는 있나”라며 “당 지도부가 소신과 철학 없이 무기력하게 줏대 없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또다시 총선을 앞두고 비대위 체제로 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라고 질책했다.
당내에서는 홍 시장이 “(전...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 경영권 분쟁의 또다른 주체인 유바이오파트너스(이하 유바이오)와 주주연합체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대위와 유바이오 주주연합체에선 공동의결권 행사협약만으로 이미 2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비대위는 13일 유바이오파트너스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로 당의 비대위 전환에 가장 먼저 앞장섰던 인물로, 이때부터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 인사로,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유 의원도 당 윤리위원회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新) 윤핵관으로 급부상했다.
수석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에는 강민국(경남 진주)·이용(비례)...
특히 안 후보는 “천하람 후보가 비대위 얘기를 했다”며 “그 말이 뭐겠나. 사실은 (김기현 후보가) 대표가 되더라도 물러나야 한다.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한다는 뜻에서 저희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당 대표에 당선돼도 사실상 불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관여한 것도...
안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해 “날마다 새롭게 드러나는 부동산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 전에는 당 대표로 뽑으면 안 된다”며 “자칫 큰 흠결이 드러날 수 있는 후보를 뽑으면 총선 전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거나, 총선에 참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김 후보 지지와 나에 대한 비방이 조직적으로...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체포동의안 찬성표가 반대표를 넘었다. (찬성표는) 반란표가 아니다. 정의와 용기, 상식의 표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의원은 죽창가와 개딸을 앞세워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황교안 후보는 1일 김기현 후보를 향해 "큰 흠을 가지고 출발하면 우리 당은 금방 무너지고 또 비상대책위원회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울산 땅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은 단순한 시세차익 문제가 아니라 권력이 개입된 권력형 토건 비리"라며...
비대위는 20일 사내이사 및 사외인사 신규 선임과 주주 배당 건 의안상정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카나리오바이오엠에 경영권이 넘어간 헬릭스미스는 지난 1월 이사진을 새로 꾸리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했으나 소액주주 연합회 등의 반대로 일부 부결됐다. 이에 3월에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서 사내이사 선임에 재도전해 소액주주와 표결...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본인들이 여당일 때는 신경도 쓰지 않던 법안들을 야당이 된 지금은 법을 어기면서까지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무늬만 민생 입법을 강행하는 민주당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생으로 포장된 선거용 악법의 시행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