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의 해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9090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을 달성하며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057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불닭시리즈’와 농심 ‘너구리’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해당 분류는 곡분 및 곡물조제품, 빵, 과자로 라면을 염두에 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공교롭게도 ‘불그리’는 정국의 레시피로 알려진다. 정국은 16일 새벽 6시께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불그리 레시피’ 제목으로 라면 요리법을 업로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정국은 “물 650㎖에서 680...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 등 다채로운 소스 맛을 넣어 샌드위치나 김밥 소재로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원F&B는 ‘마이플랜트’ 타깃으로 유연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주목하고 있다.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채식을 지향하면서 선택적으로 육식을 하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 불닭볶음면'의 초도 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6.97%(8400원)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출시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의 초도 물량 20만 개가 2주 만에 모두 팔렸다고 이 밝혔다.
야키소바 불닭볶음면은 일본...
GS Pay로 상품 결제 시 원소주 스피릿 10% 포인트 페이백 행사와 핫식스, 죠리퐁, 허쉬쿠키앤크림, 로제불닭볶음면 등 10가지 인기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앞으로도 GS Pay의 할인 프로모션 및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제휴 영역도 확대하는 등 자체페이 활성화를 통한 단독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GS25 지병주 프로모션파트...
불닭 시리즈의 인기로 수출 비중이 60%는 넘어선 삼양식품도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준공된 밀양공장에 2400억 원을 투자했다. 생산량은 연간 6억 개며 수출 제품을 전담 생산한다.
지난 3년 연속 감소하던 일반 소주 수출액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소주 수출액은 9332만7000달러(약 1154억 원)로 전년보다 13.2...
‘불닭’, ‘지프(JEEP), ’아스피린(ASPIRIN)’은 모두 처음에는 등록된 상표였지만, 상표가 유명해진 후 상품에 대한 고유명사로 기능하게 되면서 상표권이 무효가 된 사례들이다. 롯데제과는 이러한 보통명칭화의 리스크를 줄이고자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판단된다.
상표가 유명해진다고 하여 항상 보통명칭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리스크는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삼양식품도 지난해 9월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인상했고, 이어 11월에는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가격을 각각 8.7%, 9.3% 올렸다.
수출도 힘이 됐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며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전년대비 23% 성장한 4억8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불닭시리즈를...
삼양식품이 해외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삼양식품은 전날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부회장 주재로 ‘삼양식품그룹 경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식품그룹 경영 콘퍼런스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및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양식품 임원 및...
2004년 ‘손칼국수’와 2005년 ‘바지락칼국수’에 이어 2019년 ‘라이트불닭볶음면’으로 시장성을 테스트한 게 전부다. 라이트불닭볶음면은 현재 단종됐다. 하지만 최근 건면이 새로운 라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사업에 힘을 주게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삶은 건면은 조리 시 전분 용출을 막아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면을 씹어 삼킬 때 목 넘김을...
삼양식품은 수출국 다변화와 불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을 지속해서 키워가고 있다. 수출 초기 아시아 지역 위주로 구성됐던 진출국은 현재 미국, 중동, 유럽 등으로 확대됐으며,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십과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또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미주)...
삼양식품의 경우 BTS 지민의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
오뚜기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적극 나선 이유는 경쟁사와 비교해 해외 매출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오뚜기 전체 매출 2조3533억 원 해외 매출은 2575억 원으로, 비중은 10.9%다. 2020년(9.3%)과 2021년(9.9...
중독적인 매운맛이 일품인 대표 메뉴 ‘한국계’는 품속에 불닭볶음면을 품어 남다른 자태를 뽐내며, 크림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진 ‘미국계’, 베이비 크랩이 듬뿍 들어간 ‘태국계’ 등도 각기 뚜렷한 매력으로 미각을 사로잡는다.
아는 맛이 무섭다, 중독적 매운맛! ‘한국계(鷄)’ 편 ‘도○○’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16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삼양식품은 2일 서강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강대 리치별관(RA관) 재건축 및 연구소 개소 △식품, 생물공학 공동연구 추진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응용기술력 확보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로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지난 2019년 광군제 당시 7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듬해에는 86억 원, 지난해에는 110억 원으로 매출이 솟구치며 광군제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농심의 광군제 매출은 2019년 11억6000만 원에서 2020년에는 30억 원으로 1년 새 3배 뛰었고, 지난해에는 여기서 1.5배 더 뛴 45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쟁사보다...
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캐릭터 마케팅에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 제공하는 것이 필요”“소비자 의견 반영해 유탕면 대신 건면으로 바꿔”
최근 국내 라면 시장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농심 '배홍동비빔면'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히트제품이 전무했다. 라면업체들이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였지만, 대부분은 현재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침체된 라면 시장에서 농심 ‘김통깨’는...
삼양식품 측은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은 당분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라면 매출 중 수출액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최근 환율이 오른 만큼 아직은 시장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삼양식품을 제외한 주요 라면 제조사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업계 1위인 농심은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