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집행 하루 앞둔 서울시 “직접 소통 가능한 길 열어달라”
서울시는 서울광장 분향소를 철거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서며 유족 측에 소통할 길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시민들께서 동의하시는 분향, 추모시설 설치를 위해 유가족분들께서 직접 대화에 나서길 촉구한다”며 “유가족 여러분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다른 추모공간을 제안해 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거부했다.
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추모공간 대안 제안에 대해 "서울시와 소통을 중단하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지킬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광화문광장이나 서울광장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9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만 1007명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 관련 설문조사(ARS)를 한 결과, '반대' 응답이 60.4%로 '찬성'(37....
7일 서울시청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간담회 개최이태원 참사 분향소 관련 “원칙에 어긋나는 사항”전장연과의 추가 면담 계획 없어…“시위 중단 부탁”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와 관련해 일주일 내에 자진 철거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단체가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 철거 기한을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유가족 측에 12일까지 추모공간 대안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시는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이해하고 있기에 이 문제를 다른 사안처럼 다루지는 않겠다"며 "일주일간...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단체가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 철거 기한을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유가족 측에 12일까지 추모공간 대안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시는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이해하고 있기에 이 문제를 다른 사안처럼 다루지는 않겠다"며 "일주일간...
6일 오후 5시 40분께 2차 계고장 전달 서울시 "불법 점용한 분향소 허용 불가"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된 분향소를 두고 유가족 측에 2차 계고장을 전달했다. 유가족 단체는 영정·위패가 있는 제대로 된 분향소를 차려달라고 요구하면서 계고장 수령을 거부했다.
6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4일 전달한 1차...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시민합동분향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는 서울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앞두고 유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시민합동분향소에서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는 서울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앞두고 유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는 내용의...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시민합동분향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는 서울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앞두고 유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앞두고 유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는 내용의 계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앞두고 유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자 이날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는 내용의 계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