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경제 성장세 둔화 및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하락 마감했다”며 “특히 유동성 위기가 중즈그룹 외 민간 자산관리 업계에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상해 종합지수는 장중 21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시 정부는...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면서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증권가는 올해 삼성화재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에도 4분기 실적 향상을 통해 연결 기준 2조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수한 주요 영업지표와 더불어 안정적인 자본비율은 업종 내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요인”이라며 “아직 주주환원 관련 정책은...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잠정실적도 대기하고 있는 만큼, 이날 국내 증시는 AI, 반도체 관련주 주가 변화가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업(1.97%), 의약품(1.66%), 의료정밀(1.55%), 서비스업(1.33%), 보험(1.27%), 증권(1.24%), 금융업(1.13%) 등 대부분 업종이...
은행이 부실화할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이나 공적자금을 투입해준다는 점에서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연구위원은 “은행 경영진은 은행이 공적 역할을 잘 수행할 때 평판효과로 상업적 이익 추구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적 역할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1세대 바이오기업 성장 방안으로 위해 ‘확장’을 꼽았다. 그는 1세대 바이오기업에 대해 “몇 개의 기업만이 살아남았지만, 제약바이오산업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다했다”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강한 오너십을 기반으로 끌고 가기엔 한계가 있다.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 조인트 벤처 설립 등 외형 확대에...
태영건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금융권 총차입금은 1조2000억 원이며 은행과 보험사가 9600억 원으로 83%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증권사와 상호금융, 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전체 차입금 가운데 PF대출(장기차입금) 규모는 약 7000억 원 수준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별도로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PF 사업장에 대한...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당장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기업과 협력업체는 부도 가능성과 대금 미지급 위험이 있고, 관련 금융기관도 대출금 회수불능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태영건설 아파트 분양자는 대부분 30가구 이상 규모로 HUG 분양보증보험에 가입돼 직접 피해 정도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단기 과열 경계심리 속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과 12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1월 비농업고용 이후 금리 변화, 미국ㆍ유로존ㆍ중국 등 주요국 제조업 지표, 테슬라 4분기 인도량 데이터, 국내 PF 부실 관련 이슈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말 주가 상승의 주된...
법률 자문해 주신 분…
▲ 조경애 법무법인(유한) 원 변호사
조경애 변호사는 제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연구원,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을 지냈고 2018년부터 변호사로 근무 중입니다. 인사‧노무, 건설‧부동산 및 형사, 공기업 및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등 송무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최근까지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역임 직책은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또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송 후보자는 도시·농촌 상생 모델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워크아웃 들 국내 건설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홍해의 컨테이너선 복귀 가능성에 따른 유가 반락 등 시클리컬 업종 내 차별화 장세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이어 "반면, 최근 IT 업종의 주가와 수급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예정된 CES 2024 기대감이 조기에 유입될...
특히 의료수요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요구하면서도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이 내놓은 추계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의협이 반대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뿐 아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약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 지역의사제 도입...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기말 배당은 4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3분기까지 경기전망 하향조정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라 계절적으로 충당금 규모가 컸던 4분기에 오히려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종료 등 구조조정을 질서있게 시행하려는 판단에서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선제적 대응에...
두 치료제 간 직접 비교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뇌 전이 환자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이 약 3개월 긴 것으로 나타나 뇌 전이가 심한 환자에게는 렉라자가 더 많이 처방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의 1차 치료제 등재에 따라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도 커졌단 평가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1차 치료제 임상 결과는...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는 컬리, 오아시스, 서울보증보험 등 대어급 기업들이 대거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다만, 공모 규모 12조7500억 원으로 다수 비중을 차지했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지난해 공모금액 3조3641억 원 대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간 신규상장 기업 수가 평균 76개(스팩 제외)를 기록했던...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 상승세 유지했지만, 코스닥은 이차전지를 제외한 반도체, 인터넷 업종 전반 낙폭이 확대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 축소되며 개인 매물 출회가 확대해 지수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강세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대주주 양도세 요건 불확실성에도 시장금리 하락,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금리 인상 피해주 중심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일제히 빨간불이다. SK하이닉스(2.19%), POSCO홀딩스(4.23%), 현대차(3.19...
보험업계 역시 연말에 1조 원 규모의 상생 금융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권은 대출금리 인하 압력 및 건전성 관리 부담이 증가하고, 보험사의 경우 매출경쟁 심화와 함께 손해액 통제 등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 진전이 더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