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의 국회 통과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여야가 각각 집권했을때 다같이 서발법 통과를 전부 약속하고 추진했지만 보건의료 분야가 쟁점이 되면서 12년 간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일단 보건의료 민영화 부분 우려를 불식시키는 조항을 부칙조항에 신설해...
8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특정 앱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된 진료 접수건 외에 진료를 거부하면 진료 거부에 해당한다.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특정 접수 방법으로 제한되지 않게 의료기관에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지도 감독해 달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왜 앱·병원 탓만?...“취약한 의료체계 문제”
의료 현장에서는 이런...
출산 후에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의 발달을 체크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모유수유 전문가의 ‘찾아가는 행복수유’, 산모와 아이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남녀는 외부의료기관과 연계된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포함, 각종 산전검사를 받을...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는 “의료계와 약업계, 소비자업계 등으로 구성괸 자문단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약 배송 가능 범위는 전혀 확대되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자는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다. 증상을 진단받는 것만으로 얼마나 효용을 느낄지...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요(환자)가 아닌 공급(의료기관)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보의 비대칭 관계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공급 측면에서 답을 찾지 않는다면 결국 의료비·보험료의 급증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또한 현 사회보험의 구조를...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연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PHIS을 도입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의료 질 확보 차원에선 내년 1월부터 폐쇄병동 집중관리료, 격리보호료 등을 상급종합병원 기준 95% 인상하고, 치료수가를 신설한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선 정신재활시설과 복지서비스를 개발·확충하고, 정신요양시설을 장기적으로 재활시설로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 밖에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화상으로 진료받는 비대면진료 이용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의료취약계층과 병원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 연구원장은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통해 병원과 의사, 환자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중국 글로벌기업 푸싱그룹(FOSUN)의 3급 의료기관인 포산푸싱찬청병원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푸싱그룹의 3급 병원과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한·중 민간외교의 초석을 다지고 단계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국 포산시 포산푸싱찬청병원은 1958년...
삼성서울병원이 혁신의료기술 기반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와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1일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3 기술사업화 오픈 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전략’를 주제로 국내 의료 전문가와 투자 분야 전문가...
이번 조사는 생산 중 주사기 치수 변경으로 인해 최근 중국의 여러 제조 현장에서 제조된 주사기에 대해 보건 규제 당국에 리콜 및 불만 사항이 등록된 이후에 나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FDA는 환자와 병원 등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조사 기간 동안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제조된 주사기 사용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인기, 도뇨용...
양국의 의료사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 및 KMI의 검진 기술 발전 노하우와 국가별 다빈도 질환에 맞춘 검진상품 등 검진 분야의 보건서비스 시장 확대와 관련된 내용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푸싱그룹은 중국의 중요한 발전계획인 ‘건강’ 중심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10여 년의...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노인 일자리는 103만 개로 올해보다 14만7000개 확대된다. 역대 최대 공급량이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으로 구분된다. 정부가 이번에 모집하는 유형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중...
전시부스에는 병원 임상데이터 통합 및 분석솔루션, 판독문 서비스, 병원 내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AI학습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학회 관계자는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환자의 치료 결과와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윌스기념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11개 인증 필수기준에 대해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는 등급을 받으며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환자안전·직원안전·시설환경 안전 부문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데이터를 수집·변환 및 연계·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병원 간 시스템 표준화 미비와 법제도적 한계, 데이터 입·반출 문제 등을 해소하고 의료데이터 기반 혁신을 꾀한다. 해당 플랫폼이 가진 기술적 기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의 데이터 분석 역량의 성숙도 평가에서 ‘AMAM Stage6’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53개 지표를 통해...
제3자 보건의료데이터 활용도 가능해졌다. 그간 기업이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정밀의료 예측‧진단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선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나 생활습관 정보, 유전 정보, 영상 정보(MRI, CT)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의료데이터 제3자 제공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원 정밀의료산업 특구에서 가명정보 처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