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KSS-Ⅱ(장보고-Ⅱ) Link-22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SS-Ⅱ를 대상으로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장비인 Link-11을 Link-22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로 계약 체결 금액은 238억 원 규모다.
Link-22는 미국 등 7개국(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이 공동으로...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약 838억 원 규모의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완성형 함정 7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더욱 신속·정확하고 효과적인 육·해·공 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된 한국형 전술데이터링크(Link-K)를 사용하고 있다.
Link-K는 적군과 아군의 위치정보나 무장상태 등 전술상황...
HJ중공업은 이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5~8번 함 4척 건조 입찰에서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된 후 계약 및 기술 협상을 거쳐 방위사업청과 2493억 원에 함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 함정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이후 후속 사업인 Batch-II 사업에서도 지난해 첫...
최근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중국을 배제하고 생산된 희토류를 구매하려는 서방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방위산업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석 공급망을 구축하려려는 노력이 단행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시장정보제공업체 ‘프로젝트 블루’의 데이비드 메리먼 리서치 이사는 “분산된 희토류 공급망을 우호적인 국가...
한화오션은 22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Ⅲ 배치(Batch)-Ⅱ 3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1020억 원 규모다.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3번함은 오는 2031년 12월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해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보고Ⅲ 배치(Batch)-Ⅱ 건조사업은 이미 명품 잠수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장보고Ⅲ 배치...
이번 탑재 차량용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개발은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천무 디젤엔진의 내구연한 도래 및 단종으로 대체엔진 개발 소요가 제기됐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전략 부품 국산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위산업용 국내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기계식 엔진 단종에 따른 후속 군수지원 제한 문제점을...
LIG넥스원은 차세대 군용무전기(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본격적인 후속 양산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8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TMMR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최신형의 네트워크 무전기다. 기존의 음성 위주 통신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음성과 데이터를...
한화시스템은 전날인 21일 방위사업청과 300억 원 규모의 ‘중요지역대드론통합체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요지역대드론통합체계는 우리 군 최초로 전력화되는 시설형 드론 방호체계다. 공군 기지와 해군 항만 등 육ㆍ해ㆍ공군 주요 시설을 노리는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영공을 침투하는 소형 무인기를 탐지ㆍ식별한 후 재밍...
군사력 건설 등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올해 대비 4.4% 증가한 17조6532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방부 예산 편성 때 빠졌던 KF-21(보라매) 첫 양산사업으로 2387억 원이 편성됐다. 보라매 양산사업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기술적 완성도의 미성숙’ 등을 이유로 초도 물량을 기존 계획인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고 제안하면서...
국방첨단신기술 및 방위산업 전문 실무지식을 갖춘 국방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현역 군인(부사관 및 장교)의 군장비 운용기술 재교육을 위한 ‘국방신기술’ 트랙과 전역 군인 또는 민간 수요를 위한 ‘방위산업’ 트랙을 개설해 국방신기술과 방위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41개 학과 운영…입학정원 3440명 확보
한양사이버대는...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5개사의 올해 4분기 누적 매출은 20조917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기(17조4140억 원) 대비 20.1% 늘어난 규모다.
수주 낭보가 잇달아 전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한 단계 높아졌다. 같은 기간 5개사의 영업이익은 50.5...
이번 업무협약은 9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개막일에 PGZ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다. KAI는 단순히 항공기를 납품하는 것을 넘어 폴란드로 인도될 FA-50의 수명주기인 30~40년간의 안정적인 후속 지원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KAI는 PGZ의 자회사인 WZL-2 및 WCBKT와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적인 협력...
현대로템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육군에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초도 양산 물량 27대 중 15대가 납품됐으며, 나머지 12대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보병부대의 임무 수행 지원과 수색 정찰, 기동타격을 수행하는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네트워크 기반의...
로이터는 “양국이 당 차원의 교류 및 안보ㆍ방위ㆍ교역ㆍ농산물 수출입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인프라 투자 방안도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교역국이다. 2008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올해로 15년째, 지난해 교역액만 무려 1756억 달러(약 228조 원)에...
이를 위한 반도체 대화체 신설, 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공식 방한 때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외교·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올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가치의 연대에 기반한 안보 협력, 첨단기술 연대에 기반한 경제 안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날인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규모만 3500억 원에 달한다.
국내외에서 운용 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으로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한다.
한화오션 측은 이번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배출을 통해 국방사업 분야 전문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토방위와 국민 생명을...
방위사업청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를 도입하고,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는 지난해 레드백을 시범 운용해 호주 측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호주가 요구하는 수준의 장갑차를 이미 보유한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리차드 조(Cho) HDA 법인장은 “도면조차 없던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최종 후보 결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방산수출을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 확대 방안'을 발표했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의 첨단산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핵심 소부장 기술과 제조업 역량 강화 방안'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이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참석한 기업을 대표해 '한화 레드백 장갑차 호주 수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