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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사상 최대 7.8 강진…시리아까지 사망자 200명 넘어
    튀르키예, 사상 최대 7.8 강진…시리아까지 사망자 200명 넘어
    특히 시리아 피해 지역의 경우 10년 넘도록 내전이 발생한 곳으로, 400만 명의 난민이 밀집한 반군 지역이어서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는 지역민을 인용해 “이들 다수는 보건 관리를 거의 받지 않고 낙후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사망자가 수백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구조 당국에 긴급 대응을 명했다. 또...
    2023-02-06 15:38
  • 프란치스코 교황, 아프리카 순방 시작…민주콩고서 ‘자원 식민주의’ 비판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 아프리카 순방 시작…민주콩고서 ‘자원 식민주의’ 비판 메시지
    전날에도 반군 공격으로 주민 최소 15명이 숨지는 등 이곳에선 폭력 사태가 끊이질 않고 있다. 교황은 “아주 거대하고 생명력이 넘치며 아프리카의 횡격막인 이 국가는 복부를 강타당하는 것과 같은 폭력으로 숨을 헐떡거리고 있다”며 “우린 수십 년 동안 이 나라를 강타한 유혈사태에 익숙해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딘가에선 알려지지 않은 수백만 명의...
    2023-02-01 13:31
  • 올해 방산 수출 역대 최고 새역사 쓴다…K2 전차·자주포·항공기 기대
    올해 방산 수출 역대 최고 새역사 쓴다…K2 전차·자주포·항공기 기대
    사우디아라비아는 UAE와 유사하게 예멘 후티 반군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드론 등을 이용한 공격을 받고 있어서 요격미사일 수요가 큰 상황이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천궁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국산 항공기들도 수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공중의 베스트셀러' 경공격기 FA-50은 말레이시아가 8억7000만...
    2023-01-24 09:47
  • 러시아가 ‘죽음의 상인’ 송환에 매달린 이유
    러시아가 ‘죽음의 상인’ 송환에 매달린 이유
    부트는 과거 1990~2000년 초반에 분쟁지역의 반군, 테러리스트, 마약 카르텔 등에게 소형 무기를 공급하며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렸던 인물이다. 그가 이끄는 무기회사가 전 세계의 어떤 곳이든 탱크, 헬리콥터와 각종 무기를 보급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둠의 세계'에서는 입지전적 인물로 통한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정부가 10년 넘게 부트의 석방을...
    2022-12-09 15:05
  •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준장서 대령으로 강등…민주화 이후 처음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준장서 대령으로 강등…민주화 이후 처음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반군에 의해 이등병으로 강등된 적이 있으나 쿠데타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과는 상황이 다르다. 전 실장 측은 징계 처분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30일 내 항고할 수 있다. 내달 전역 예정인 전 실장의 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 실장은 대령으로 전역하게 된다. 전 실장은 임기제 장군으로, 법무실장 직에서 쫓겨날...
    2022-11-26 09:54
  • [우크라 전쟁 6개월] 보이지 않는 종전, 흔들리는 세계
    [우크라 전쟁 6개월] 보이지 않는 종전, 흔들리는 세계
    친러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이어 남부 헤르손 병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역공에 나섰다. 이달 초 러시아가 2014년 일방적으로 병합을 선언한 크림반도에서 잇달아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공식 발표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크림반도에서...
    2022-08-23 17:25
  • 주이란 UAE 대사, 외교단절 6년 만에 업무 복귀
    주이란 UAE 대사, 외교단절 6년 만에 업무 복귀
    2019년 UAE 해역에서 이란 소행으로 추정되는 유조선 공격이 있었고 올해 들어선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이 UAE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양국 갈등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우디가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최근엔 걸프 국가들도 이란 핵 협상 복원을 위해 노력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정학적 긴장감을...
    2022-08-22 09:52
  • 푸틴 ‘정신적 스승’의 딸, 차량 폭발로 사망...우크라, 암살 배후설 일축
    푸틴 ‘정신적 스승’의 딸, 차량 폭발로 사망...우크라, 암살 배후설 일축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친러 반군 점령 지역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우크라이나 정권 테러리스트들이 두긴을 죽이려 했으나 그의 딸을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일축했다. 그는 현지 TV에 나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같은 범죄 국가나 테러 국가가...
    2022-08-22 08:24
  •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공식 취임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공식 취임
    아울러 2016년 당시 콜롬비아 정부와 과거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평화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민족해방군(ELN)과도 평화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화협정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폭력 사태와 마약, 불법 금광, 밀수, 빈곤율, 물가상승률 등은 페트로 대통령이 대처해야 할 당면 과제다. 호르헤 레스트레포 분쟁분석자원센터 애널리스트는...
    2022-08-08 11:12
  • [종합] 바이든 뺨 때린 OPEC+, 전 세계 인플레 고통 속에 역대 최소폭 증산
    [종합] 바이든 뺨 때린 OPEC+, 전 세계 인플레 고통 속에 역대 최소폭 증산
    양국이 그간 이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에 애를 먹었던 만큼 미국의 수출 승인은 군사력 증강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AP통신은 무기 계약이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에서 성사된 것이라고 보도해 이들이 원유 증산으로 화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였다. 하지만 돌아온 건 OPEC+의 외면이었다. OPEC+ 회원국들은 추가 증산할 여력이 없다는...
    2022-08-04 14:38
  • 멀어지는 이란 핵합의...백악관 “이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 공급 준비중”
    멀어지는 이란 핵합의...백악관 “이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 공급 준비중”
    설리번 보좌관은 "이란이 올해 초 공격용 드론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한 예멘의 후티 반군에도 제공했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과거 미군을 공격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에 드론과 미사일 기술을 제공한 전력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도록 러시아에 제공한다는 정보는 미국 고위 관리들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2022-07-12 11:27
  • 여순사건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2심도 패소
    여순사건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2심도 패소
    진실화해위는 장 씨가 1948년 10월 순천 철도국 기관사로 일하던 중 반군이 통근열차를 이용해 순천까지 진입했다는 이유로 반군 협조자로 몰려 경찰에 불법 체포·감금된 후 11월 사형 선고를 받아 사살·소각됐다고 2009년 발표했다. 장 씨 유족은 2011년 10월 재심을 청구했고, 2020년 1월 장 씨의 무죄가 확정됐다. 두 자녀가 청구한 형사보상액 지급도 같은 해...
    2022-07-07 10:51
  • 전쟁 계속하겠다는 푸틴...도네츠크에 화력 집중
    전쟁 계속하겠다는 푸틴...도네츠크에 화력 집중
    러시아는 애초 이번 전쟁의 목표가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한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의 ‘해방’이라고 밝혔었다.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친러 반군은 수년간 교전을 벌여왔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에 무자비한 포격을 시작했다. 도네츠크 지역 군사행정 책임자 파블로 키릴렌코는 “도네츠크에 로켓 공격과 포격이 쏟아졌다”며 “매우 힘든 시간”...
    2022-07-05 10:21
  • 루한스크 마지막 거점 ‘리시찬스크’ 격전...친러 “포위했다” vs. 우크라 “포위 안돼”
    루한스크 마지막 거점 ‘리시찬스크’ 격전...친러 “포위했다” vs. 우크라 “포위 안돼”
    친러시아 반군은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완전히 포위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의 마지막 거점인 리시찬스크에서의 전투가 격렬해졌다. 친러시아 세력인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러시아 대사인 로디온 미로슈니크는 "리시찬스크가 통제하에...
    2022-07-03 11:22
  • 콜롬비아 대선서 첫 좌파 대통령 당선…반군 출신 페트로
    콜롬비아 대선서 첫 좌파 대통령 당선…반군 출신 페트로
    이번 대선은 반군 출신의 첫 좌파 후보가 승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수십 년간 콜롬비아는 좌파 반군과 전투를 벌여왔고, 이로 인해 좌파 출신 정치인이 성장하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16년 정부와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더 넓은 정치적 담론을 위한 기회가 생겼다고 NYT는 설명했다. 페트로는 1990년 해산된...
    2022-06-20 09:56
  •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반군 "'한국인 용병 재판 보도' 사실 아니다"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반군 "'한국인 용병 재판 보도' 사실 아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장악한 친러시아 반군에게 한국인 의용군이 재판을 받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나탈리아 니코노로바 외무부 장관이 텔레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운 한국 국적자 1명에 대한 재판이...
    2022-06-11 22:42
  • 친러시아 반군 "한국 국적 의용군 병사 재판 회부 예정"
    친러시아 반군 "한국 국적 의용군 병사 재판 회부 예정"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한국 국적 의용군을 재판에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한국 국적의 의용군 병사를 재판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2-06-11 21:00
  • 젤렌스키 “서방, 경제제재에 벌써 피곤해한다”...지원 강화 촉구
    젤렌스키 “서방, 경제제재에 벌써 피곤해한다”...지원 강화 촉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전부터 이미 동부 돈바스 지역 일부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에, 남부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점령당한 상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전쟁이 100일을 넘기며 양측이 돈바스에서 소모전을 거듭하는 장기전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퇴각한 후 돈바스에 화력을 쏟아부어 국지적으로...
    2022-06-08 10:49
  • [이슈크래커] 원유 증산 시늉한 사우디의 속셈
    [이슈크래커] 원유 증산 시늉한 사우디의 속셈
    예멘의 친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안보 동맹 의지가 약해졌다고 비난했다. 틀어질 대로 틀어진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에 회복 조짐이 피어오른 배경은 인플레이션이었다. 고물가로 지지율이 바닥에 떨어진 미국은 사우디와의 관계 복원 의지를 내비쳤다.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중동 담당과 아모스 포치스타인 백악관...
    2022-06-03 14:44
  • 러시아 애먹이고 투항...우크라 제철소 전사들의 운명은
    러시아 애먹이고 투항...우크라 제철소 전사들의 운명은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반군 장악 지역인 돈바스를 연결하는 요충지로, 러시아군은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집중 공격을 가했다.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도시 대부분을 점령한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연대 ‘아조프’ 소속 전투원들과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2022-05-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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