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다.
그 결과 3월부터 11월까지 18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솔로 이코노미(1인 가구 경제), 칠링 이펙트(위축 효과), 멀웨어(악성 프로그램), 킬러 아이템(핵심 상품) 등 외국 용어 67개를...
10일 문체부는 "1ㆍ2년 차는 국비 1억 원, 3~5년 차는 국비 1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조직의 성장 수준에 따라 더욱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필수사업인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비롯해 5대 중점기능(관광품질관리, 관광자원관리, 관광홍보마케팅, 관광산업지원, 관광사업기획 및 계획)...
10일 문체부는 장애인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한 한국수어 통역 엠블럼 제작 사례와 K-콘텐츠 불법유통 대응체계 구축 사례 등 총 10건과 우수직원 21명을 선발했다.
문체부는 청각장애인들이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QR 코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통역 엠블럼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문체부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수어와 만나다...
문체부는 이번 결과에서 확인된 생활체육 비참여 인구(32.2%)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1인당 최대 5만 원 지급)'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 연령대 중 생활체육 참여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10대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우수 프로그램을 보유한 지정스포츠클럽의 연계를 강화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이 남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이날 문체부는 신규 사업 지역과 함께 관광두레 피디 8명도 발표했다. 관광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발된 각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23 세종학당 운영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고타ㆍ브뤼셀ㆍ비슈케크ㆍ타이난ㆍ탈린 등 5개소가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종학당은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이다. 2007년 개소 이래 2022년까지 전 세계 누적 수강생 수가 70만 명에...
8일 문체부는 "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제도'는 신청인이 저작물 및 저작권의 권리 변동 등의 등록을 신청할 때, 신청 건수가 10건을 초과하면 초과 건의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예전에는 저작권 권리 변동 등록의 경우 신청인(등록권리자와 등록의무자)이 모두 같은 경우에만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문체부는 신청인 중 등록권리자...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경기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며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에서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심도 있는 이해와 우의를 쌓아가도록 적극...
문체부 관계자는 "콘텐츠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외부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5000여 개로 2021년 대비 5.7% 증가했다. 종사자 수도 65만1000여 명으로 6.0% 증가했다.
문체부는 올해 콘텐츠산업 분야에 예산 약 1조23억 원을...
문체부는 전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유형과 확률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규제 당국의 칼날이 국산 게임에만 정조준돼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행정력 영역 밖에 있어서 규제를 따르지 않아도 제재할 뚜렷한 방법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역대 문체부 장관들을 초청해 미래 한국의 문화전략을 논의했다. 역대 문체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6년 9월 이후 7년 만이다.
유인촌 장관은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근 식당에서 역대 장관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역대 장관들의 헌신과...
현행 경범죄처벌법으로 암표상 규제 어려워…개정안 ‘절실’
지난해 11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중음악 공연 암표 신고는 2020년 359건에서 2년 만에 4224건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공연이 많이 열리는 흐름을 감안해도 폭발적인 증가세인데요.
문제는 법적 규제는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경범죄 처벌법 제3조...
3일 문체부는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14억 원 증가한 규모"라며 "건정재정 기조하에서 정부지출 평균 증가율(2.8%)의 2배가 넘는 큰 폭의 증액"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유인촌 장관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호텔신라 사장) 등을 만나 "다양한 민간...
중앙부처 중에는 창업기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사업 수 37개(43%), 예산 3조4038억 원(95.6%)으로 가장 많고 △문체부(12개, 609억 원) △환경부(4개, 237억 원) △농식품부(8개, 226억 원) 순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기초지자체 13개 기관과 함께 33개 사업을 통해 385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경기도(12개 기관, 41개, 153억 ) △경상남도(8개 기관, 30개...
아울러 새로운 확률형 아이템 유형이 등장할 경우, 문체부 장관이 고시로 확률정보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자는 본인들이 구매하는 모든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를 투명하게 받을 수 있고, 게임이용자들의 권리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은 원칙적으로 확률정보 등을...
문체부 관계자는 "공급확률은 기본적으로 백분율로 표시하되 소수점 이하 특정 자리에서 반올림해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표시대상 정보 변경 시 사전공지 원칙 △게임물, 인터넷 누리집, 광고·선전물 등 매체별 표시 방법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정보제공 등을 규정해 이용자들의 확률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제도의 본격...
2일 문체부는 "2024년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문체부는 문화예술패스를 신설해 청년(19세)들이 연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공연·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전통문화산업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오늘전통창업...
28일 문체부는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옛 전남도청 복원 등 5개 권역별 국립 문화예술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체부는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청본관 등 복원 대상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