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카타르의 의료 및 식량안보는 물론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기술과 함께 우리 문화가 카타르에 널리 전파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대모엔지니어링과 카타르빌딩컴퍼니도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런 우리 기업의 수출과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카타르...
관계 격상에 따라 양 정상은 '방산 군수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국방,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카타르는 세계적으로 주요 방산 수입국 중 하나로 부상 중"이라며 "방산 협력 MOU를 통해 방산 정보 교환과 공동위원회 설립에 합의한 만큼 이번 국빈 방문은 방산...
(원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활용을 통한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도 요청했다.
앞서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도 23일 에스테베즈 차관과 면담을 하고 무역 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수출통제 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그간 미국 주도의 안보 동맹체 쿼드(QUAD) 가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설, 5G 통신 사업 규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중국은 와인을 비롯해 호주산 수입품 상당수에 고율 관세를 매겼고, 호주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제소하며 맞섰다. 여파에 2019년 중국에서만 8억 달러(약 1조 원)어치가 팔렸던 호주산 와인의 매출은 관세...
중국 국유기업 직원 1명도 체포간첩·정보 유출 경계 강화“외국 기업들의 중국 경계감 높아지는 것 불가피”
중국이 외국계 기업들을 향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 공안당국이 일본의 무역업체에서 희귀금속을 담당하던 중국인 직원을 체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일본 업체와 거래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우디 내 식량안보를 위한 농심 등 우리 기업과 사우디 그린하우스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으며, 의료기기·희귀질환 진단 등의 바이오, 그리고 주방 자동화 로봇, 드론 등의 로봇을 포함해 스포츠 비즈니스까지 신산업 분야에서 총 10건의 계약 및 체결이 이뤄졌다.
아울러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우디 아람코와 우리 기업의...
협력, 무역구제, 투명성 등 분야별 협정문 협상과 상품,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시장접근 협상의 진전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GCC FTA는 주요 산유국이 밀집한 중동 지역의 거대 경제 공동체인 GCC와의 교역 및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면서 우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GCC 6개국과의 공급망을 확대·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산업안보 차관 면담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본격 가동
△2023 통상현안세미나 개최
△민관 합동 바이오카라반, 광주 소재 바이오기업 현장 지원
25일(수)
△산업부 1차관 10:50 기계 유공 포상식(63컨벤션), 14: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서울청사)
△기계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석간)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방문...
발표된 미 국가표준전략의 핵심은 크게 경제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국 견제와 약화된 미국 주도의 기술표준 리더십 강화로 요약된다. 국가표준전략은 2020년 3월 중국의 ‘국가표준화작업의 요점’ 문건이 발표되자마자 민주·공화 양당이 힘을 모아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발의된 법안이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미국은 6G 이동통신표준과 차세대...
북한의 땅굴 기술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스라엘 안보단체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 연구·교육센터’의 새리트 제하비 대표는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북한으로부터 직접 땅굴 기술을 얻었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북한이...
그간의 논의를 통해 문제의 원인과 대안은 대부분 파악돼 있을 것이다. 이젠 정치권과 정부·기업·국민들 모두가 ‘지금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을 갖고, 정파(政派)와 이념·이해득실을 떠나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최우선 경제안보 과제로 다루기를 촉구한다.
지정학적 환경 변화의 이유로 에너지 정책의 추진 요인인 에너지 안보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현지에서 수급한 에너지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이 보고서에도 반영됐다.
현재 인도는 에너지 믹스에 석탄이 많이 포함되어 에너지 전환이 느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은 기후, 산업, 에너지 안보 목표가 일치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통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광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대표, 주제네바 대사, 주러시아 대사, 국무조정실장, 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고문단이 경제안보 TF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장 경제안보 TF는 워싱턴‧브뤼셀‧제네바‧베이징 등 경제안보와 관련한 주요 지역에 국제기구, 정부기관, 싱크탱크, 로펌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국가안보보좌관인 기오라 에일랜드는 “이번 공격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면서 “국가 생존이 달린 문제다”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악의 도시’로 규정하고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강력한 보복을 시사한 바 있다.
WSJ은...
중·러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정상은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한 3월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마지막이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안보 및 경제·무역 분야 협력 강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 통상 시대, 신뢰 기반 데이터 이동을 위한 주요 규범 비교’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의 활용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보호, 국가 안보, 산업 정책 등 다양한 공공 정책 등을 이유로 국경 간 데이터 이동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내법과 일부 국가 간...
10일 산업부 국감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미래차 전환 특별법 통과 최선 다할 것”“자원안보특별법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 강화 시스템 정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새로운 에너지 믹스와 원자력 발전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우리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에너지 분야 주요 협회·단체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업계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한 민·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협회는 △대한석유협회 △도시가스협회 △원자력산업협회 △민간발전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편,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느덧 올해 4분기가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수출과 투자를 비롯한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외교·안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국정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이 넉 달째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그러면서 △산업협력 및 공급망 안정적 관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 재개 △문화·인적교류 증진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제 협력'이라는 공감대로 한중 양국이 최고위급 소통을 계기로 관계 회복에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 정재호 주(駐)중국 한국대사는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국군의날 기념 리셉션 당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