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27일 계열 물류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합병을 결정했다. 자산규모 3조, 매출 5조원대의 대형 물류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을 이커머스 강화와 제조 및 유통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롯데는 물류 경쟁력 확보, 서비스 고도화, 그룹 이커머스 사업본부 최적화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롯데그룹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물류업계에서 CJ GLS와 대한통운의 합병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유통업계에서는 두 물류 회사의 합병을 신동빈 회장의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앞서 신 회장은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롯데마트몰 등 계열사별로 흩어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양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통해 내년 3월1일 합병할 것을 결의했다. 존속법인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소멸법인은 롯데로지스틱스다. 합병비율은 1대16.35다. 합병신주는 총 1068만5305주다.
그룹은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물류 인프라와 운영...
9억…흑자전환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 1990억…전년 대비 15% ↑
△한라, 케이에코로지스에 160억 금전대여 결정
△한라, 한라홀딩스에 145억 규모 건물 담보제공
△현대백화점, 2980억 규모 대전 프리미엄 아울렛 신축공사 투자
△한일시멘트, 최대주주 한일홀딩스 외 10명으로 변경
△덴티움, 3분기 영업이익 101억…전년 대비 4...
또한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로지스틱스)가 금강산 특구, 개성공단 자재 운송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물류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우선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사회·문화적 교류활동을 확대해 북방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을...
정지
△롯데지주, 롯데글로벌로지스 자회사 편입
△롯데제과, "롯데지주 대상 유상증자 아직 결정된 사항 없어"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 동생 지선 씨 3000주 장내매도
△LG화학, 6363억 원 해외교환사채 발행
△BNK금융, 국민연금 지분 11.54%->11.19%
△휴켐스, 988억 원 규모 농질산 판매계약
△삼성SDI, 해외 계열사 주식...
롯데지주는 운송·택배 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편입 후 지분율은 15.2%다.
회사 측은 편입 사유를 "롯데지주와 롯데상사,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의 분할합병에 따른 지분매입"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매각 당시 현대상선에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의혹을 받는 현정은(63)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고소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현대상선이 현 회장 등 현대그룹 전·현직 임직원 5명을 고소한 사건을 형사7부(부장검사 손준성)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
장진석 현대상선 준법경영실장(전무)은 1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6년부터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체결된 계약들을 검토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현대로지스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매각과 관련해 부당한 계약체결사항을 발견, 고소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2014년...
현대상선 측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체결된 계약들을 검토하다 현대로지스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매각 과정에서 부당한 계약체결사항을 발견, 고소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 주식회사의 발행 주식 및 신주인수권 등을 공동매각(현대상선 47.7%, 현대글로벌 24.4%, 현정은 등 13.4%)하는 과정에서...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아사히주류의 신임 대표에도 50대 임원을 발탁하며 젊은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는 문영표 택배사업본부장(56)이 내정됐다. 문영표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 및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는 수출입 경험이...
KB증권은 특히 등급별 양극화가 심했던 올해 시장 수요가 불확실한 A급 이하 채권인 현대로템, OCI, 롯데오토리스, 한화, 한국콜마, 쌍용양회, 롯데글로벌로지스, 두산, 대한항공, 한진 등의 발행을 성공시켰다. 일반 회사채 시장에서 활용이 극히 드물었던 담보부사채 발행도 주도하며 서울신문사, 두산엔진, 이랜드리테일과 같이 회사채 등급 및 금리조건 등 시장과...
지난 8월 충주 롯데 주류 공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로 충청·전라 지역권 소재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호텔, 케미칼, 제과, 백화점, 글로벌로지스 등 13개 계열사 직원 40명과 5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업문화위에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했으며, 황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부위원들은 이를 하나씩 경청하고...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가 협의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기업들의 물류 자회사가 2자 물류(그룹 물량을 물류 자회사가 영업하는 형태)를 통해 계열사 물량을 늘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물류정책기본법 개정 검토에...
택배업계 2위를 놓고 경쟁 중인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택배 사업은 물동량과 매출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평균단가가 하락해 물량 확보가 성장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15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올해부터 대전종합물류센터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부지 1만8402평, 건물 6786평을 추가로...
대형 택배회사는 CJ 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KG로지스, 로젠택배, KGB 택배, 우체국택배 등 7곳이다.
이번에 근로감독을 실시한 250곳 중 202곳에서 558건의 근로기준법, 파견법 등 위반이 적발됐다. 이 중 33곳(37건)은 입건 등 사법조치에 착수했고, 29곳(34건)은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140곳(487건)는 법 위반사항을 시정토록 했다.
적발된...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바이오사업의 특성상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금, 연구개발 등 투자가 지속돼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지스가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지스는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42.55%), 제일모직(42.55%), 삼성물산(9.85%)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