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990년 이후 차례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으나, 대부분 젊은 나이에 순국해 후손이 없어 70년 넘게 국립묘지로 이장되지 않았다. 이들은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7묘역에 조성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 묘역’에 개별 안장됐다.
이날 봉송식에서는 수유리 광복군 17위 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독립유공자 서훈이 이뤄지지 않은 한휘 지사에게...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애국지사, 국내 및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정당 종단 대표 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와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날 윤 대통령이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 갔던 영웅들을 우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에 기여한 분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게 '역사 바로 세우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들께 월 100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중 중위소득...
LG전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22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식기세척기 20여 대를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제공된다.
LG전자는 해당 기간 중에 광복절 기념...
KB국민은행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대한의 보금자리' 1호 주택을 헌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 보금자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호 주택은 고(故) 탁영의 애국지사의 며느리와 친손자가 거주하는 강원도 정선의 주택으로 지어진 지 25년이 넘어 지붕과...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을 가진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
법무부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명 중 9명은 카자흐스탄, 9명은 중국, 1명은...
각 업체들은 독립유공자 후원금 전달 등으로 조용히 광복절을 기리는 방향으로 선회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아예 없앴다.
CU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를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1500만 원을 기부했고, 대상과 GS25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815 런’을 후원했다. 빙그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 유통업체...
국가보훈처는 10일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들의 가족관계등록 창설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무적(籍)의 독립영웅, 이제는 완전한 대한국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동주 시인 조카 윤인석 씨, 송몽규 지사 조카 송시연 씨, 황원섭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부이사장과 연세문학회 박가영...
오늘 국무회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03분의 독립유공자 훈포장 수여 건을 의결한다. 또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 가능폭을 확대하고 근로자 10대 비과세 한도를 19년만에 두 배로 올리는 내용의 개별 소비세법, 소득세법,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등 세 건의 법률 공포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성년자의 빚 대물림을 막기 위해 성년이 된...
광복절 당일인 15일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33회 타종 행사가 열린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제대부상군인, 발달장애인 관련 인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절 주간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김구 선생이 1949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39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김형진(1861~1898)의 손자 김용식에게 손수 써 선물한 것이다.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로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해야 한다”를 뜻하는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窮)’과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 ‘전대법륜(轉大法輪, 거대한...
사준모와 독립유공자 후손 463명은 지난해 7월 윤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윤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10개월 가까이 진행된 수사 끝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윤 씨가 게시글을 작성하게 된 경위, 전체 취지 등을 종합할 때 해당 글은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최근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희망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헌 옷 나눔, 장학금 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한 가운데, 회사 차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 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13년 8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박근혜 시계’를 선물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2013년 8월 15일에 처음 선물 됐다는 시계를 2013년 7월에 저에게 요청했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존재하지 않는 시계를 요청했고 저는 그것을 전달했던 것이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학 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독립 유공자 후손 거주지 개선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개장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광진구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방문해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은 2월 한국해비타트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신 박사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예우를 다하기 위한 기부에도 사재를 쾌척해왔다.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1억 원을 직접 기탁해 학업과 생계지원을 돕기도 했다.
신준식 박사는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