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전 LG전자 부회장과 이석채 전 KT 사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도 빈소에 들러 가족들을 위로했다.
전 프로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을 비롯해 많은 바둑계 인사도 빈소를 방문했다. 고인은 아마추어 6단의 실력을 갖추는 등 평소 바둑에 애정이 깊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내 바둑대회를 주최하고, 사외 바둑대회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1997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붕괴사고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은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투표를 진행한 결과 HDC현산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원 투표에서 HDC현산은 총 959표 가운데 509표를 얻어내며 417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크래프톤은 광주에서 대형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1월 주가 하락률 36.9%)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큰 관심을 받았던 크래프톤은 1월 들어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곤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달 6일부터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공모가(49만8000원) 대비로는 44.88% 하락한 규모다. 최근 한 달간 시총이 8조 원 가까이...
실제로 다양한 평면을 내놓은 단지의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1097가구 모집에 총 3만679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형으로 1블록 기준 총 11개 평형을 선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의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야 다른 기업들이 돈을 벌기 위해 사람 목숨 뺴앗는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늘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첫날"이라며 "앞으로라도 이런...
광주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콘크리트 받침대(역보) 설치와 임시 지지대(동바리) 무단 철거를 주요 붕괴원인으로 추정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역보가 계획과 다르게 설치됐고 콘크리트 무게를 지지해야 할 동바리가 사전에 무단 철거됐다”며 “붕괴 사고의 치명적...
앞서 지난 11월 오후 3시 46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에서 16개 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 일부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당시 상층부에서 내부 공사 중이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중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 난간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이는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 부실 원인을 지적한 것이다.
안 장관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를 삼아 3가지 사유로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히 대응해 산업현장 및 기업 내 해당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형 사고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대피령이 내려진 인근 거주민들이 12일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붕괴 사고 아파트와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대피령을 해제했다.
사고 수습대책본부는 붕괴 건물에 세워진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더이상 붕괴 위험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의 상층부 수색을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지연돼 하루 더 이어진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애초 계획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지연됐다”며 “일부 작업을 내일 오전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하지만 사고 직후 매매는 8건 더 늘어난 것이다.
아이파크 평판 악화가 계속되자 정비사업조합은 현대산업개발을 사업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지난 13일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컨소시엄 주체들을 불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곳은 총 3214가구 규모 대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다....
광주 학동 붕괴사고보다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더 클 듯
만약 현대산업개발이 영업정지를 받게 되면 회사 경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건설업계에선 중소규모 건설사는 영업정지 3개월, 대형 업체도 1년이면 휘청일 수 있다고 본다.
당장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 앞으로 진행되는 공공사업 수주나 민간 정비사업 유치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부와...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불신이 폭발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불신이 다른 건설사들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끊임없는 건설사 불신... 실제 안전관리...
심 후보는 광주 참사를 언급하며 “현대산업개발은 6개월 만에 참사가 또 나왔는데 이런 기업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산업개발은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해야 시장의 정의를 세우는 길이고, 기업경영에 미래를 열어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SK그룹이 전사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탈탄소...
당정, 붕괴사고 후속대책 논의"현장 부실한 시공·감리 문제"계류 건안법 조속히 처리키로업계 "과잉·중복 규제 위헌"
당·정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건설안전특별법(건안법)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건설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날 국회에서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긴급...
이들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소재)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취업지원센터에서 진로컨설팅·채용정보 등도 지원한다.
입학식...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구역 재건축 조합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조합 등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다만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고, 시공사와 계약을 취소가 간단한 문제가 아닌 만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노원구 상계1구역...
‘압구정 현대’ 신화를 썼던 HDC현대산업개발이 잇단 대형사고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해 6월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학동 참사) 현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지만, 이번 사고로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사고는 불법 하도급 관행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대형건설사...
국내 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붕괴 사고를 겪은 지 7개월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고를 냈다는 점도 건설사의 심각한 안전불감증 문제를 대변한다. HDC현산은 브랜드 이미지 추락과 함께 책임자 처벌, 영업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연이은 사고로 인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책임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