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급사에 책임시공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부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의무 재시공 관련 내용을 추가, 내년 상반기 개정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실공사 업체는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턴키 등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참가가 2년간 제한된다. 부실내용에 따라 서울시...
50억 원 미만 건설업에선 사망자가 143명으로 28명(16.4%), 사망사고가 140건으로 29건(17.2%) 각각 줄었지만, 50억 원 이상에선 사망자가 97명으로 15명(18.3%), 사망사고는 95건으로 21건(28.4%) 늘었다. 중·대형 건설현장에선 매일 작업자와 작업·공정이 바뀌어 위험요인을 특정·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
주요 기인물별 사망자는 ‘건축‧구조물 및 표면’이 177명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1000여 마리의 철새가 대형 유리 건물과 충돌해 집단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보호 대책을 내놓았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한 달 전 철새 떼죽음 사고를 겪은 컨벤션센터‘맥코믹플레이스’ 측이 사고가 발생한 전면 유리 건물 ‘레이크사이드 센터’(Lakeside Center)의 창에 매일 밤 빛이 차단되도록 커튼과 블라인드를...
특히,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형 TV, 2단 적재된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2인 1조 작업을 도입하고, 에어컨 실외기 작업 시에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 후 인증 사진을 등록하도록 해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엔지니어가 작업 중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는 즉각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도록 '작업...
대형사고 발생 전에는 숱한 징후와 경미한 사고가 나타났을 것이라는 이른바 ‘하인리히의 법칙’이 지속해서 거론되는 이유다.
서울시는 올해 핼러윈부터 CCTV를 통해 인파 밀집도를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을 16곳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평소 인파가 몰리는 홍대 레드로드, 건대입구역, 이태원, 익선동 등에서 인파 밀집 정도를 분류해 자치구, 경찰, 소방과 합동해...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는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9일 고위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인파 밀집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대협의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27일 오전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충남, 인천, 충북, 강원 등에 위치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확진 농장이 47개로 확대된 것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럼피스킨병의 확산세에 소 사육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매우...
인파사고예방단을 조직, 중구 부구청장이 총괄 지휘한다. 중구는 상황실 운영과 CCTV 관제, 남대문경찰서는 질서유지, 중부소방서와 보건소는 응급구호를 담당한다.
중구는 명동 일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37대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관제센터 내 대형상황판에 인파 밀집 지역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위험을 감지한다. 서울시가 권고한 ‘인파...
조 대표도 “증권사와 핀테크업계가 담당하는 시장이 차이가 있다”며 “증권사는 대형증권 의주로 시장을 재편하고 핀테크업계는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하기에 마켓이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우리에게는 증권사의 시장 진출이 경쟁요소이기보다는 시장의 부흥을 이끌 촉매제 역할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좌장은 STO가 금융...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목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2026년까지 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사고사망만인율)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0.29명까지 낮추는 것이다.
건설업과 제조업의 사고사망자는 최근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공식 승인된 산재 사망자 잠정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건설업에선 221명의 사망자가...
이와 관련 한 총리는 "정부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비축 물량 방출, 대형마트 할인 지원 확대 등으로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도 말했다.
한 총리는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 강화 대책과 관련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날 공장에서도 대형 제품을 체크하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건물 2~3층 높이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A 대표는 “누구보다 작업이 위험한 걸 아는 사람들”이라며 “안전 장비를 다 갖추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시행에 맞춰 이것저것 하란 대로 했지만, 확신은 없다는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HATS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에 도입해 최초 공사계획 대비 발파 공기 15% 이상 단축, 발파 진동 20~30% 감소, 발파 관련 안전사고 제로의 성과를 이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은 암석 절취량이 200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발파 공정의 중요성이 높다. 한화는 사업의 규모와 중요도를 고려해 HATS와 기계화장약시스템, 전자뇌관...
5%가 한계기업이다. 더 암담한 통계도 널려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거나 비슷한 기업이 절반(51.7%)을 웃돈다. 국가 경제의 수레바퀴가 실로 급박하게 굴러가고 있는 방증이다. 이 심각한 국면에 국회는 기촉법 일몰이란 대형사고나 치고 있다.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인지 묻게 된다.
5월엔 경기 용인시에서 70대 노인이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사고 접수 10분 만에 구급대원들에게 구조됐는데요. 인근 대형병원 12곳이 중환자 병상 부족 혹은 응급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환자를 받는 걸 거부했습니다. 결국 그는 구급차 안에서 사망했습니다.
소아과는 매일 아침 병원 문이 열리기 전부터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몰리면서 ‘오픈런’ 줄까지...
허 대표가 전면에 나서는 것은 대형사고나 중대 재해와 관련해 전문경영인에게 책임을 미루지 않고 총수 일가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다. 젊은 데다 현재 신사업·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어 세대교체와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인식도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허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2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나와 워싱턴대...
대형 상용차 주행 환경시험을 위한 다양한 융복합 연구 장비들이 대거 설치돼 있다. 특히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방폭 장비를 비롯한 자체 소화 프로세스,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기초소재연구센터 연구시설은 새로운 차체 재료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곳이다. 100여 종의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특수시약장과 함께...
수없이 반복되는 대형 금융 사고 피해로 ‘금융 리터러시(literacy·이해력)’와 이용자의 의식 전환이 금융 시스템 개혁의 핵심 과제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금융당국과 각 금융사들은 금융 교육, 아카데미 등을 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융 공교육 체계가 마련돼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션 맵핑(미디어쇼)은 '연결·소통·창조'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쇼로 약 130미터 가량의 광화문과 담장을 배경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상영된다.
이날 본행사 후 참석자들은 월대를 걸어 광화문을 통해 경복궁에 입장하게 된다. 이어 흥례문 광장에서 수문장 도열과 취타대 연주를 관람한 후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과 근정전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