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지만 국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하는 만큼 정원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1월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전망이다. 정부와 의협이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의대정원 증원에 교육계도 우려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상위 이공계 학생들의 전공 이탈이 심각한 수준에 달할 것이란...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소아과 오프런’ 현상의 원인으로 엄마들의 의료기관 이용 행태를 지적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최근 발간된 의협 계간지 12월 ‘의료정책포럼’ 제21권 2호에 실린 시론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 정원’을 통해 우 원장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박하며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정부가 의사 부족...
휴가 결재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 치료 사실이 밝혀지지 않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를 마련했다.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제도도 운용한다. 육아휴직자 대체 채용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변경해, 전일 육아를 원하는 직원이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서장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의 응급조치는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법원은 응급실에서 대동맥박리를 진단하지 못한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했다. 당시 1년 차였던 해당 전공의는 환자에게 흉부 CT검사 등 추가 진단검사를 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내년 제22대 총선 인재 4·5호로 발탁했다.
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박 전 차장과 강 전 부회장을 총선 인재 4·5호로 발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 전 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2000년 영국...
우리금융은 최근까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다 2000억 원 이상의 가격은 곤란하다며, 인수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상상인플러스 △조은 △한화 △애큐온 등 5개 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와 있다.
KDB생명은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실사 과정에서 경영 정상화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측돼 매각이 결국...
영국소매협회에 따르면 소매업체 대부분에 있어 12월 판매는 1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업체가 팬데믹 때와 달리 주말에도 영업시간을 정상적으로 운영했음에도 쇼핑객의 발걸음은 줄었다. 이는 영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두려움이 커진 탓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쇼핑 위축은 유럽 전역에서 비슷한 양상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고립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간호법 사태’ 이후 보건복지의료연대란 이름의 연합체가 사실상 와해한 상황에서 의협 홀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의협이 가장 반발하는 정책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시범사업 확대에 반색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건강보험 재정 낭비’라며 반발했다. 보건의료 정책 논의를 위해 마주 앉은 의·정 대화 분위기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와 14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선언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19일 서울서부지검에 보건복지부 장·차관과 실무진 등을 형법상 협박죄, 강요죄,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임 회장은 비대면진료 반대를 금지하고 찬동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는 공권력을 이용한 협박, 강요, 영업방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유효성,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첩약이 좀 더 과학적인 근거를 갖춰 국민 건강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복지부에서 오히려 그들을 비호하고 재정을 증원해 투입하는 등 행태를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직접이해당사자인 대한한약사회의 임채윤 회장은 이날 집회를 열어 “첩약 보험 확대에서 한약사 역할을 제대로 안 해줄...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7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다. 의협은 이날 “일방적인 의대 증원은 의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진료 거부 등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파업(집단휴진)과 함께 거리 집회를 했던 5월 초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그러면서도 의협은 이날...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정면 반대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의료계와 협의하지 않은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의협 차원의 총파업 가능성까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에 대한 지지는 26.1%에 불과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이유로 한 의협의 진료거부·집단휴업에 대해선 85.6%가 반대했다. 의대 정원 결정 주체에 대해선 51.5%가 일반 국민, 35.8%가 보건복지부라고 답했다. 의협에 결정권이 있다는 응답은 10.5%에 머물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입장에 대해 응답자의 71.9%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26.1%로 집계됐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면서 의협이 진료거부나 집단 휴업에 나서는 데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5.6%, 지지한다는 응답은 13.2%로 나타났다.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의대 증원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제1차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규탄에 나선다.
이날 의협에 따르면 이날 총궐기대회에서는 의학계 인사와 개원의 단체, 지역 의사단체 대표자 등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어 대회 참석자들은 대한문에서...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박하페스티벌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을 주제로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의료의 질과 안전에 대해 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개최해 환자안전 퀴즈대회, 환자안전 제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