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 두 차례 방문해 정 비서실장, 홍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정무수석 인선 발표는 같은 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찾은 뒤 진행됐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 발표에서 윤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소통'이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 인선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에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홍 수석에 대해 "김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해서 잘 아실 것이고,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신임 정무수석까지 발표해 정무라인 인사를 매듭지었다.
가장 중요한 재정 문제부터 두 지도자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시고 해법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민생 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어 "정 비서실장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라며 "대통령은 친윤계를 빼고는 쓸 인물이 없는 것이냐"며 쏘아붙였다.
한 대변인은 "더욱이 정 비서실장은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 최악의 후보로 꼽히며 낙선한 인물"이라며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진 정 비서실장은 협치...
정진석 새 비서실장을 직접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개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내각,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비서실장에 대해 '기자생활 이력'과 5선 중진 의원으로서 그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이르면 이날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실장 등은 사의를 표했고, 윤 대통령은 이후 후임 인선에 나섰다. 최근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을 관저에서 만나 식사하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 중진인...
조 대표는 윤 대통령 본인에게 ‘음주 자제’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김 여사를 향해서도 ‘윤 대통령 및 김건희 씨의 천공 등 무속인, 극우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시청 중단’도 요구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용산 대통령실 안에 포진한 극우 성향 인사 및 김건희 씨 인맥 정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 한 전 위원장은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공지를 내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했다. 다만 회동 여부와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공지를 내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 전...
영수회담은 이 대표가 취임한 2022년 8월부터 8번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의 거절로 불발됐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통령이 우리 이야기를 듣겠다는 건 긍정적"이라면서 "만난다고 협치가 되는 건 아니다. 얼마큼 기조 변화 의지가 있는지에 달렸다"고 했다.
추경은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언급할 최우선 의제로 꼽힌다....
앞서 19일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 소통하자고 제안했으며, 이 대표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하면서 내주 중 첫 양자 회동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한 것으로...
한편,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인선 논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아직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24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화답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민주당도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민생이 어렵다'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국민의 하루하루가 고되고 지치는 상황"이라며 "여야 없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부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