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 상환고객에 대해서는 대출원금 1%를 감면하고 △고령층(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는 우리은행의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지원방안은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실질적인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이 미치지 못한 영역을 세심하게 찾아 우리 사회의 건강한...
작년 12월에 도입한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잔액 1억 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p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가 유예돼,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유예기간...
신용여건 등이 개선된 경우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햇살론15 등 대출한도 등 조건이 유리한 상품으로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고,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기 도래 전까지 매월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15.9%에서 시작하되, 성실상환시 최저 연 9.4%까지 낮아지는 구조다. 6개월 성실상환시 3%포인트를...
대출상환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원금균등분할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부분 제2금융권 신용대출이 5년 이내 분할상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KB국민은행은 상환기간을 최장 10년까지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KB국민희망대출을 통해 대출금액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상환부담금은 낮출 수 있게 됐다....
가만히 있어도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 원금과 이자 부담이 커진 셈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가계대출 차주의 68.1%(대출 비중 34.4%)는 DSR 40% 이하에 분포했다.
그러나 DSR이 70%를 초과하는 고DSR 차주가 7명 중 1명꼴인 전체의 15.3%(대출 비중 41.9%)였고, 100%를 초과해 소득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많은 차주도 11명 중 1명인 8.9%(대출 비중 29.4%)로...
고정 금리의 비중 확대는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비거치식 분할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라 가계 부채 부실을 막을 수 있다.
금감원은 은행 영업점들이 평가를 잘 받기 위한 가계 대출 실적 경쟁을 막기 위해 가계 대출 취급 실적과 연동된 평가 지표를 폐지하고 수익성 및 건전성 지표에 대한 배점을...
금감원은 "온투업체가 취급하는 P2P 금융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대출 차입자가 만기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투자 원금 전체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감원은 온투업체의 부동산담보 대출에 대한 개인 투자자 비중이 10%에 남짓해 금융 소비자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아 나가는 ‘원리금 균등 상환’ 고객 중, 상환 기간이 10년 미만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를 통한 원리금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이다. 고객들은 기간 연장만으로 매월 원리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 누적 계좌수...
가계대출이 줄어든 것은 기존 대출상환액이 신규 대출액보다 더 크다는 의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고, 신용대출 잔액도 2021년 12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기존 대출상환이 늘어나고 기업의 투자 수요도 감소함으로써 신규 대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에선 대출 감소가 머니무브와 함께...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인천 현대시장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부동산PF 상환순위별 구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선순위 7조8000억 원 △중순위 4조6000억 원 △후순위 8조8000억 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선순위 투자한 증권사는 분양률 60%만 달성해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중·후순위 투자사는 할인 분양을 많이 하면 원금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분위기”...
부동산 시장 흔들리자,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 중단 증가자산운용사, 사업성 검토 후 NPL 펀드 조성해 사업 심폐소생“올해 대세 NPL펀드은 기존 담보채권 아닌 브릿지론 위주”
지난해 흔들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지금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자, 자산운용업계는 부실채권(NPL,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준 후 원금·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원금상환 부담 해소를 위한 ‘집중관리기업 제도’를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접수,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관리기업 제도는 일시적 경영애로에 처한 업체의 상환 기간을 자체 채무재조정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제도이다.
집중관리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총 상환 기간 일원화를 통해 채무관리...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이자율 채무조정) 원금상환유예 적용대상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담대 차주 중 6억 원 이하 주택 보유자이면서 실직ㆍ폐업ㆍ휴업ㆍ질병 등 재무적으로 곤란한 사유가 있을 때 주담대 원금상환유예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2일부터는 '금리부담이 가중돼 원금 및 이자 상환 애로를 겪는 경우'에도 주담대...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 등 상환여력이 현저히 부족한 차주는 연체 90일 전이라도 이자 전액과 원금감면(최대 30%) 등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운 특례 프로그램은 3월부터 1년간 운영된다.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시행되는 '긴급 생계비 대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신용 하위 20% 차주가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김유미 씨는 “개인과외교습은 코로나19 손실보상의 사각지대로 대상이 되지 않아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공부방 임대료를 내기 위해 8000만 원을 빌린 후 원금상환을 하기 위해 직접대출을 신청했지만 업력 7년 이상 기준으로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직접대출 담당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수차례...
중산층을 위해 4%대 고정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고, 신규 주택구매, 기존대출 전환, 임대보증금 반환 등 다용도 지원에 나선다. 올해 1분기부터는 주담대 상환이 어려운 경우 최대 3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해 준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혁신기업 성장, 취약기업 제기 등 수요에 맞춰 84조 원(금융위 52조 원·중기부 32조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담보대출 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금을 만기원금 그대로 1년간 연장 지원한다.
수협은행의 이번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으로 혜택을 받는 기업대출은 최대 1만7000여 건에 달할 전망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대부업 대출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상환이 어려워지자 이자를 포함한 납부 금액이 원금보다 많다는 점을 들어 대부업체에 채무종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업체에서는 추가 상환을 요구하며 부모님께 알린다고 한모 씨를 협박했다.
금리 인상기, 조달 비용이 상승한 2ㆍ3금융권이 대출 공급을 줄이면서 제도권 밖으로 내몰리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 당장 급전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