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달 1일에 이어 이날까지 2차에 걸친 심층면접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임 후보자가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도 2년간 수행하는 등...
신한·KB국민·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모바일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사고 등으로 내부가 아닌 외부 수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처럼 외부 개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임 전 위원장은 이같은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꼽힌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임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도 경험했다. 그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이 행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세대교체' 명분 속에 손 회장이 그동안 추진하던 비금융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결속에 있어서도 이 행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데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 회장 등 금융사 CEO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농협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700억 원을 특별출연해 1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자금지원 시에는 우대금리 혜택도 최대 1.5% 제공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농업인, 중소기업,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임추위는 손 회장의 후임이 될 후보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희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 인사 5명을 선정했다. 또한, 외부 인사로는 임 전 위원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포함했다.
내부 인사로는 이 행장이 유력하게...
NH농협은행은 연 5% 미만 주담대 취급비중이 지난해 11월 0%였으나, 12월 48.30%로 다시 높아졌다. 그만큼 농협은행에서 한 달 새 더 낮은 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고객이 급증한 셈이다.
연 5% 미만 금리의 주담대 취급비중은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42.3%, KB국민은행 9.1%, 우리은행 4.7%, 신한은행이 1.1%였다. NH농협과 하나은행에서 그만큼 저금리로 더...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주담대 변동금리를 0.8%p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 2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은 조치다.
KB국민은행도 26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p 인하할 예정이다. 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신잔액코픽스 기준 0.75%p 인하하고, KB주택전세자금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p...
애초 우리은행장을 겸했던 손 회장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을 분리한 2020년 3월부터 우리금융지주 회장직만 역임 중이다.
손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연임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거센 사퇴 압박이 이어졌고, 장고를 거듭한 손 회장은 결국 용퇴를 결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신한ㆍKB국민은행 “고객 중심 금융지원”이라지만 ‘성과급 잔치’ 비판 따른 선언적 조치라는 지적도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면제 조치 검토 중”
KB국민은행이 17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타행 이체 수수료를 영구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대형 시중은행들이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에 나서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고금리, 물가상승, 부동산 경기 악화 등 복합위기의 상황을 '매력적인 은행'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은행장이 있다. 이석용 신임 NH농협은행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행장은 지난 4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신입행원을 만나고 현장을 직접 찾는 등 소통 행보로 분주하다. 가는 곳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매력적인 은행을 강조한다. 이 행장은...
"혹자는 은행 산업을 돈장사라고 하는데, 저는 오래전부터 사람장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석용 신임 NH농협은행장은 은행 경영의 핵심을 사람으로 꼽는다. 은행 서비스의 양대축은 직원과 고객이다. 좋은 전략과 제도를 만들어도 결국 실행은 직원(사람)이 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도 고객(사람)이 만족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게 그의...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17개사 은행장이 대상이다. 한용구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새로 선임된 행장들과 이 원장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취임 2년 차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도 자리해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자리에서 은행권에...
지난해 3분기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11조228억 원 수준이다. 이는 2020년 연간 순이익(11조5867억 원)에 근접한 것이다. 이 추세라면 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4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은행들은 이자 이익을 통해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이...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와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다섯 가지를 업무에 적용해 달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자"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 대출금리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의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라 퇴직 후 3년 안에는 은행장이 될 수 없다"며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라서 이 법(공직자윤리법)의 예외라는 것은 핑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