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가 차원의 우수한 꿀벌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과 경남 통영, 충남 보령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증식장은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 증식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증식장에서 연간 5000여 마리의 여왕벌을 생산해...
이에 농진청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나선다.
현재 139개 시·군에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
농촌진흥청은 조직 배양체를 높여 인삼 종자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증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으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을 때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작물이다. 4년에 한 번 씨앗을 수확하는데 이때도 얻을 수 있는 씨앗은 40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1년에 10개의 씨앗을 얻는 것으로 증식 배율은 10배다. 벼와...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 사료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딸기 시즌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 전국 유명 딸기 산지에서 소싱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좋은 반응을 얻어온 ‘논산 킹스베리’ 2종(논산 킹스베리 2입 / 농산 킹스배리 550g 내외)를 비롯해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설향, 만년설...
또 영농부산물 파쇄 후에는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불법 소각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에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도 실시한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내년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불의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대의 젊은 농촌진흥청 박사가 새로운 밀 육종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차진경 박사가 개발한 '스피드 육종(speed breeding)' 방식은 저온 처리로 조기 육종을 하는 기술이다. 이 육종방식을 사용하면 품종 개발 기간을 종래의 약 13년에서 7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식물학 세계 3대 학술지인 '모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에 게재된 차진경 박사의...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에서 2021년 5634㏊로 약 12배 증가했다. 작물 이어짓기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고 작물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가...
농촌진흥청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58.4㎏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숙성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소고기를 숙성시키면 소고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식량작물 종자전염 바이러스(콩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과원은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권명희 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박사,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 국립식량과학원 윤영남 박사와 함께 항체기반 식량작물 종자전염 바이러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올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7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에는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인과 소비자...
농촌진흥청은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다. 지금까지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중간엽줄기세포(성체에서 추출된 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통일된다
△농촌진흥청,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개최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개발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7일(목)
△농식품부 장관 11:30 중동 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세종) 14:30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세종)
△농식품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
시상식은 지난 24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이 방문해 격려사 및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은 기술 취약 사용자층을 고려한 스마트팜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뜻한 마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스마트팜 센서와 공중습도기 개발을 제안한 ‘될농’ 팀이, 우수상에는 작물 성장...
지난해 농심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함께하는 양봉’ 업무 협약을 맺고, 아카시아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에 힘쓰고 있다.
농심 꿀꽈배기 1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가는데, 그간 농심은 매년 160톤(t) 내외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왔다. 아카시아꿀은 꿀꽈배기 특유의 달콤한 맛을 내는 주재료이자 50년간...
농촌진흥청은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앞서 농진청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농진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