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굽혀 짓는 농사 '이제 그만'…농업과학기술 성과 한 자리에

입력 2023-12-06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진청,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개최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마늘과 양파, 감자, 고구마 등 밭작물 재배를 기계로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사업화됐다.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과수에만 집중해 농약을 살포하고, 라디오파를 이용해 소고기 숙성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도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올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7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에는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로 치러지며,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업화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농업 현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한우 숙성기술 등 2건이 선정됐다.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및 유전자가위 발현 돼지 개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을 활용한 밀 품종 개발 기간 단축, 생물 주권 확립을 위한 발효 미생물 기반 구축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현장 실용화 분야 성과에는 융합 병해충 진단 앱, 농장 단위 기상재해 알림 서비스, CA 컨테이너 활용 K농산물 수출, 참외 저온 장애 경감 기술 등이 뽑혔다.

공공분야 연구 성과에는 수입밀 대체를 위한 우리 가루쌀, 메탄가스 감축 벼품종 '밀양360호' , 버섯배지 활용 친환경 포장재, 축산물 안전진단 감지기,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를 위한 우리쌀 우량종자 보급 등 5건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대회가 농업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88,000
    • +1.59%
    • 이더리움
    • 4,626,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2%
    • 리플
    • 3,047
    • +1.03%
    • 솔라나
    • 209,000
    • +1.51%
    • 에이다
    • 581
    • +1.5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80
    • +0.63%
    • 체인링크
    • 19,540
    • +0.67%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