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위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올해 하반기 4대 목표로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활기차고 살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거주하지는 않지만 관광과 휴양, 통근과 통학 등 '바람의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바람의 인구는 올해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도 도입됐다. 법상에서 거주 인구는 '흙의 인구', 생활 인구는 '바람의 인구'로 명시됐다. 생활인구는 관광과 통근, 통학...
간담회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관련 과제 ▲농지은행관리원 현황 ▲농촌정책 변화와 지역개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뭄 지속에 따라 지역별 수량 편차도 심한 상황에서 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와 같은 여건의 변화를 토대로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생산성 증대와 스마트 농법 전환을 위해 힘썼다.
정 후보자는 “농업이 기후변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하 데 중요한 분야”라며 “융복합 새로운 기술개발로 상당한 효과 낼 수 있다. 그동안 제가 가진 생각을 앞으로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 소멸...
박은엽 농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 111곳에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먹거리 계획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 소득증진 외에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폭제로도 작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AI·메타버스 기술 농업에 활용"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올해 268억 원 예산 확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농촌 소멸 등의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은 농민들의 작업을 보다 편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이 병해충을 예방하는...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 기본소득 100만 원 이내 지급 ▲ 이장 수당 20만 원·통장 수당 10만 원 임기내 인상 ▲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국가 예산의 5%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해야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전남도 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마을을 회생시키는 일명 ‘티몬 마을’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임에도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선정해 제품 발굴부터 상품 구성·포장·디자인 컨설팅까지 온라인 상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전역에 4000개...
결과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재생뉴딜전략 포럼 개최
△국산 밀 소비 활성화 MOU 행사 개최
15일(수)
△농식품부 장관 11:00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상주)
△농식품부 차관 14:00 국산 밀 소비 활성화 업무 협약식(대전)
△농식품부,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 개최
△스마트농업 인력·기술의 확산 거점인 스마트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소멸에 대비한 기본소득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추진하는 ‘안심소득’을 보완해 추진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다.
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의 소멸에 대비하는 개념이 기본소득이라는 점에서 이 후보처럼 당장 시행한다는 기조는 아니다. (구체적 내용은) 고민하고 있다”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 후보의...
이 전 장관은 '지방소멸시대, 농촌살리기와 농협의 역할'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농협이 농촌살리기 현장네트워크에 의뢰한 '안동농협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 장관 특강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협의 경제·신용사업 등 농협기반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의...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구감소와 농촌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살리기 현장 네트워크'를 창립했다.
이 전 장관은 경북 의성 단촌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과 모여 29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전 장관을 이사장으로 이태호 서울대 교수 등 농촌문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인 현장 네트워크는 농촌산업과 청년일자리, 귀농...
“농업과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청년들이 유입돼야 한다. 농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힘들고 돈 안 되는 농업에서 편리하고 고수익 내는 분야로 탈바꿈시켜 청년들이 선망하는 블루오션으로 만들어야 한다.”
취임 1년을 맞이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할 수...
본질적인 문제는 지방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이다. 때문에 정부와 자치단체들은 단순하고 획일적인 빈집 문제 해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방도시의 인구 감소와 정주여건 관련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전북도의 사례처럼 인구 감소율이 높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거점마을 조성이 필요하다. 농촌지역 5가구 미만이 거주하는 행정리인...
그러나 최근 농업의 근간인 농촌 소멸이 심각한 수준이다. 농촌이 소멸하면 국가의 식량자급자족, 즉 식량안보에 위협이 된다. 또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은 소비자의 가계도 불안정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간한 ‘통계로 본 농업의 구조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농가 인구는 224만5000명이다. 1970년 1442만2000명과...
지원 대상은 등교나 외식업 영업 제한으로 피해를 본 화훼·겨울수박·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들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와 마을은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 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확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 지원한다.
다만 다른 산업에 비해 매출 증빙이 어려운 농업 분야의 특성을...
이 전 장관은 전 청와대 농림수산수석비서관 이었던 최양부 박사가 첫 토론회에서 언급한 말을 인용하며 “농촌 소멸을 모두가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농촌이 소멸을 자초하게 된 원인을 솔직게 진단하고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현지에서...
바이두 백과 내용과 달리 한국 농촌진흥청은 조선 시대에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으며, 일제강점기 부유층 사이에서 닭백숙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요리가 나왔다고 설명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삼계탕은 1960년대 이후 지금의 형태가 갖춰졌고 1970년대 이후 대중적 인기를 얻었어.
심지어 한국은 2016년부터 중국에 삼계탕을 정식 수출하고...
우리 농촌은 성장 시기의 물적, 인적, 공간적 뒷받침을 하느라 등골이 빠져 이제는 몰락,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생활의 바탕인 먹거리 생산 공급과 생태, 경관의 핵심 공간이다. 농촌 없는 도시는 없다. 그리고 이 엄중한 코로나 위기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해 말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