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 인구수로 따지면 1262만 명에 달한다. 국민 5명 중 1명이 펫팸족인 셈이다.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4000억 원으로 5년간 78.9% 성장했다. 2027년에는...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최근까지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역임 직책은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또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송 후보자는 도시·농촌 상생 모델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2014년 1조6000억 원에서 2027년 6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김종원 유한양행 부장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소규모 업체가 난립한 가운데 대형 제약사들이 최근 발을 들인 상황”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발 빠른 기업들은 이미 반려동물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쌀 수출금지 조치가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요 곡물의 가격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해외 의존 심각한 한국…식량안보지수는 OECD 최하위권
곡물자급률 20%가 무너졌다는 건 80% 이상을...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통계로 본 세계 속의 한국농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2년 우리나라 평균 곡물자급률은 19.5%로 집계됐다. 곡물자급률은 사람과 가축이 먹는 식량(사료 포함) 가운데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비율로 우리나라는 80% 이상을 수입하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전세계의 곡물자급률은 100.3%로 100%를 넘어서고 있다. 주요국 중 호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산불(봄, 가을)을 줄이려면 영농부산물을 제대로 관리해야'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10건 중 1건도 논·밭두렁 소각 등 영농부산물 소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농촌에서는 볏짚·콩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고 병해충을 막기 위해 논과 밭을 태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소각 시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산불의...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과채관측에 따르면 올해산 사과와 배의 저장량은 전년 대비 모두 3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약 42만5000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저장량은 20만3000톤으로 전년보다 31% 줄었다. 이달과 내년 1월 생산 전망도 좋지 않다. 사과 출하량은 이달 28%, 내년 1월에는 31%가 줄어들고...
그는 “지역소멸에 대응해 우리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우리나라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송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농식품부의 첫 여성 장관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현역 재선 출신인 추경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농촌 정책, 지역 경제, 농촌 공간 계획 등이 주 전공이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1948년 농식품부 설립 이후 첫 여성 장관이 된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농경연에 입사한 송 후보자는 기획조정실장,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송...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목했다.
송 후보자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창덕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석사를, 동 대학에서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식품부 첫 여성 장관으로 지명된 송 후보자는 199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김 비서실장은...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CBDC가 자칫 세계 경제를 분열시키고 달러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헝 트란 선임 연구원은 “단기적 시나리오에선 CBDC가 지정학적으로 우호적인 국가들 사이에서만 상호 운용되는 동시에 기타 국가에 대해서는 울타리를 칠 수 있다”며 “이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마찰과 비효율성을 일으키고 결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농식품부 장관에는 여성인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 장관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 한국 농업 부문에는 어떤 영향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시나리오 전망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국내 농가 경영비 상승과 농가 교역조건 악화에 따라 결국 농가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직후인 10월 6일 국제 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84....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1월 과채관측에 따르면 11월 주요 과채 출하량은 적게는 4%, 많게는 1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하는 딸기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6%가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재배면적이 7% 감소했고, 여름철 기상 악화로 정식(온상이나 모에서 기른 후 밭에 옮겨 심는 것)시기가 8월에서 9월로...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류 소비 실태조사 ’ 결과, 올해 구매 의향이 있는 김장용 배추는 19.9포기(4인 가족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21.8포기보다 1.9포기가량 줄어든 수치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사람이 점차 줄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간편한 포장김치 수요는 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의...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2022년 농가경제 변화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농가소득은 연평균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가소득은 2018년 4207만 원에서 2022년에는 4615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 중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30.7%에서 지난해 20.6%로 10.1%p 하락했고, 반면 농외소득은 2018년 40.3%에서 41.3%로, 이전소득은 23.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월 배추 도매가격이 10㎏ 8000원 수준으로 분석했다.
가을배추가 풍작이었던 지난해 5560원과 비교하면 44%, 평년 6840원과 비교하면 17%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김장철 성수기 출하 지역인 전남 등에서의 생육 상황이 좋아 이달 하순으로 갈수록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월 쌀 관측' 보고서에서 올해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은 80㎏ 기준 21만 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5만5000원에서 15.5%가 오른 가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20㎏ 5만1142원을 기록했다. 80㎏으로 환산하면 20만4568원이다. 지난달 5일 첫 신곡 가격 5만4388원에서는 하락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