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융자ㆍ보증기관 입장에서는 손실(고위험-저수익) 가능성이 큰 혁신기업 대출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고, 창업투자회사 등 민간 투자기관들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하고 있어도 비수도권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벤처 4대 강국’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교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기술기반 창업ㆍ벤처기업의 특성을...
10대 유망기술은 스마트시티, 녹색건축, 자율주행차(미래차), 드론,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프롭테크, 공간정보, 철도부품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유망기술의 시장진출을 위해 시제품 제작·검증, 시험시공 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제안서 접수와 선정평가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인민은행은 4일 열린 연례 업무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금융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금융활동에 대한 세심한 감독을 강화하고 반독점을 강화하며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을 막고 규제 시스템의 단점을 메우는 데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금융상품의 과도한...
그러면서 “정책금융, 모험자본, 뉴딜펀드 등을 활용해 촘촘하고 다층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과 경제 대전환을 위해 5년간 20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가 출범됐다”며 “올해 3월부터 자펀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
기후위기라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태양광, 전기차 등 녹색 ‘어벤저스’를 한 곳에 담겠다는 포부는 이름에도 반영됐다.
석탄 산업에 세계 금융 시장의 자본도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넘어 현실적인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 석탄이 결코 싸지 않다는 것. 재생에너지보다 경제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다. 석탄발전에 가하는 강력한 저감 기준...
이어 "나머지(70~90%)는 뉴딜 관련 기업에 투자하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그린모빌리티, 친환경, 녹색산업, 뉴딜서비스, 사회간접자본(SOC), 물류 디지털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6대 핵심산업에 50% 이상 투자하는 투자제안형 펀드와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성장형펀드를 각각 운영할 계획...
‘2050 탄소 중립’에 힘입어 한국 자본시장에 녹색채권이 쏟아진다. 하지만 글로벌 기준에 비해 한국형 가이드라인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린워싱’ 우려가 한국전력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다.
이와 관련해 이투데이는 기후미디어허브의 도움을 받아 화제의 보고서를 발간한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의 크리스티나 엔지 이해관계자...
그런 의미에서 금융위원회의 녹색금융과 한국거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를 사회 및 환경 부문까지 확대 적용하는 안은 실무 책임자로서 반갑고 절실하며 또 고맙다. 코드 2.0의 시대의 개막으로 한국 자본시장이 또 한 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편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 산단에 동참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또한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가 내년 완공 예정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토건사업과 해외시장으로 확대중인 플랜트...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 산단에 동참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또한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가 내년 완공 예정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토건사업과 해외시장으로 확대중인 플랜트 사업을...
거래소 측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고려한 ESG 투자 규모가 급격히 늘고 ESG 정보공개 및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거래소의 TCFD 지지 선언은 국내 자본 시장의 환경정보공개 확대 출발점으로서 녹색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TCFD 지지 선언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ESG 정보...
저탄소 녹색산단에 동참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 사업자다. 내년에는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가 추가로 가동될 예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마련돼 있다.
SGC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재편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제고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 합병법인으로 투자부문을 일원화 해 자본의 효율적...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최근 KB금융그룹이 금융지주사 최초로 탈 석탄 선언에 나서는 등 민간 시장에서 먼저 움직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단순한 사회적 책임을 넘어 탈 석탄을 시장 생존 문제로 인식한 변화”라고 해석했다.
이어 “녹색 자본이 재생에너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커지는 탈석탄 금융 시장을 잡아라이미 세계에선 석탄발전 사업에서 빠르게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세계 시장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선 KB금융이 선제적으로 ‘탈석탄’ 선언에 나서면서 녹색 금융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선 가장 먼저 수혜를 볼 계열사에 KB은행을 꼽았다. 최근...
국내에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ESG 정보 공시 의무화를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민형배 의원은 “ESG 정보공개 의무화는 지속가능금융의 기본 정책”이라며 “ESG 공시에 대한 최소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녹색성장이라는 이름의 정책이 있었지만, ‘녹색’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은 기후변화에 대해 대응하지 못한다면 2028년 국내 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최저 4.7%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재학 금감원 선임조사역은 “물론 4.7%라는 수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면서도 “최악의 경우에는 한국경제가 점차 경기침체에 빠져 BIS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나빠지면서 어려운 시기에 돌입할 수...
금융업계에선 전 세계 자본이 석탄산업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책은행은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금융감독원 및 산업은행, 기업은행에서 받은 ‘국내은행 석탄금융 취급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3771억 원과 232억 원을...
“기업의 기후위기 적응력이 곧 ‘시장 생존력’이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세계 자본이 녹색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기후 변화 민감성이 떨어진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라며 “‘녹색투자금융공사’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기업 이윤추구 활동이 맞물릴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이명박 ‘녹색펀드’·박근혜 ‘통일펀드’손실만 내다 ‘자투리 펀드’로 전락
한국판 뉴딜펀드가 정부 주도로 운영 중인 이른바 ‘관제펀드’ 실패 사례의 절차를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펀드’와 박근혜 정부의 ‘통일펀드’가 용두사미로 끝난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펀드도 실속은 없는 선심성 펀드가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