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여진이 계속됐다. 새벽 오전 4시 42분께엔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진으로 대부분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JMA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 1일 오후 4시 22분에 ‘대규모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에는 ‘쓰나미 경보’로 단계를 완화했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쯤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이튿날 새벽까지도 지속됐다.
로이터는 미국 지질조사국의 조사를 인용해...
지진해일 높이, 0.5m 미만으로 예상다만 조위 반영에 다라 위험 수준 넘을 수도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NHK방송은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6약(일본 기준) 이상이 관측된 것은 2007년 3월 25일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당시 지진은 7단계까지 분류되는 일본 지진 경보 단계에서 6.9를 기록했다.
NHK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면이 융기하는 지각 변동이 관측되면서 지진 관련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지각 변동은 올해 들어서도 계속하고 있어...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북서쪽 350km 지점 먼바다에서 수산청의 어업단속선과 북한의 대형 어선이 충돌했다.
NHK는 북한 어선이 침수 피해를 당해 배에 타고 있는 승조원 20여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일본 해상보안청이 현장에 순시선 등을 보내는 한편, 자세한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